이재명 "尹정권, 노동자를 국민 아닌 제거대상으로 봐"
고 양희동씨 영결식에 참석해 尹정권 맹질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성실하게 살아온 노동자가 정부의 부당한 조치로 사망했음에도 이 정권은 일말의 반성도, 책임도 지지 않는다. 그 비정함에 분노를 느낀다"며 윤석열 정권을 맹비난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후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고 양희동씨 영결식에서 "정권의 혹독한 노동 탄압에 열사는 생명을 던져 항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노동자는 기계가 아니다' 이렇게 외쳤던 전태일 열사가 산화한 지도 53년이 지났다. 조금씩 개선되던 우리의 노동 현실이 지난 1년간 너무나 많이 퇴행했다"며 "평범한 노동자가 정당한 노동권을 행사했다는 이유로 일자리를 빼앗기고 ‘건폭’으로 몰렸으며 ‘강기훈 유서 대필 조작 사건’을 재현하려는 그런 시도까지 등장했다. 노동자를 국민이 아니라 제거해야 할 대상으로 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정당한 노동권을 부정하고 노동인권을 탄압하는 정부는 존재할 이유가 없다"며 "조작으로 진실을 잠시 가릴 수 있을지는 몰라도 진실을 영원히 가둘 수는 없다"며 거듭 윤 정권을 비난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후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고 양희동씨 영결식에서 "정권의 혹독한 노동 탄압에 열사는 생명을 던져 항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노동자는 기계가 아니다' 이렇게 외쳤던 전태일 열사가 산화한 지도 53년이 지났다. 조금씩 개선되던 우리의 노동 현실이 지난 1년간 너무나 많이 퇴행했다"며 "평범한 노동자가 정당한 노동권을 행사했다는 이유로 일자리를 빼앗기고 ‘건폭’으로 몰렸으며 ‘강기훈 유서 대필 조작 사건’을 재현하려는 그런 시도까지 등장했다. 노동자를 국민이 아니라 제거해야 할 대상으로 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정당한 노동권을 부정하고 노동인권을 탄압하는 정부는 존재할 이유가 없다"며 "조작으로 진실을 잠시 가릴 수 있을지는 몰라도 진실을 영원히 가둘 수는 없다"며 거듭 윤 정권을 비난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