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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블링컨에 "국가간 상호 존중하고 성의로 대해야"

미중일행 양측에 앉힌 채 상석에서 회의 주재하듯 회동 진행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9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에게 "국가 간의 교류는 상호 존중하고 성의로 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관영 중앙TV 영상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인민대회당에서 블링컨 장관 일행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블링컨 장관의 이번 방중이 "중미 관계 안정화에 긍정적 역할을 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블링컨 장관이 18∼19일 친강 중국 외교부장,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과 잇달아 긴 시간 솔직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한 사실을 거론하며 "중국 측은 우리 입장을 표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측이 이번 협의에서 양국 정상이 (작년 11월) 발리에서의 회담에서 합의한 것을 이행하기로 합의하는 한편, 일부 구체적인 문제에서 진전을 이루고 합의를 달성했다면서 "이는 매우 좋은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시 주석은 두 개의 긴 테이블 한쪽에 블링컨 장관 일행, 다른 한쪽에 왕이 위원과 친강 부장 등 중국 측 인사들이 각각 앉은 상태에서 상석에서 회의를 주재하는 듯한 형태로 회동을 진행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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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0 2
    중국은 습근평이 북은 김정은이 말아먹

    못난 3대의 오버질이 결국 미래를 죽여버리고 말았어

  • 1 0
    조빠가정권

    석열이만 낙동강 오리알...ㅋㅋㅋㅋㅋ

  • 1 0
    breadegg

    결국, 미-중은 서로 win-win으로 갈 수 밖에 없다.
    .
    미국에 알아서 긴답시고, 냅다 중국에다가
    질러 버렸는데, 정작 미국은 중국과 데땅뜨 분위기 로세..
    .
    미국이 중국을 봉쇄하면, 미국은 미국 스타일로 갈길가고
    중국은 중국대로 갈길 갈 텐데, 중국은 자급자족으로도
    충분히 버틸 수 있는 대국이다.
    굳이 전쟁을 생각할 필요가 없다.
    .

  • 0 0
    라스트 사무라이

    모두가 자유의 가치를 배반해도
    끝까지 변치 않는 윤석열

    당신이 자유의 히어로입니다
    라스트 사무라이입니다

  • 0 0
    좌빨 블링컨의 굴욕외교

    천자를 알현하는듯 비굴하다
    친중 블링컨의 저자세
    보기 안 좋다

  • 0 0
    자유의 수호자, 윤석열

    바이든은 자유를 배신했다.
    앞으로는 윤석열이 자유의 수호자다.
    시진핑은 각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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