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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감사원 감사 거부' 최종 확정

박찬진 등 4명은 경찰에 수사 의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자녀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 감사원의 직무 감찰을 받지 않기로 최종 입장을 정했다.

선관위는 2일 오전 과천청사에서 노태악 선관위원장 주재로 위원회의가 끝난 뒤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국가기관 간 견제와 균형으로 선관위가 직무감찰을 받지 않았던 것이 헌법적 관행"이라며 "이에 따라 직무감찰에 응하기 어렵다는 것이 선관위원들의 일치된 의견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헌법과 감사원법상 감사는 회계 감사와 직무감찰로 구분된다"며 "회계에 속하지 않는 일체의 사무에 관한 감사는 직무감찰에 해당해 인사사무에 대한 감사 또한 직무감찰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회의 국정조사,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사 및 수사기관의 수사에는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선관위는 앞서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이 불거진 박찬진 전 사무총장 등 간부 4명에 대해서는 이날 검찰이 아닌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

이밖에 채용 과정에서 부정적하게 업무를 처리한 공무원 4명에 대한 징계 의결을 다음주 요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배우자 및 4촌 이내 친족까지 범위를 확대한 가족 채용 전수조사를 이달 중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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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 0
    전과4범 이재명

    나를 위하여 열심히 일해주시는 우리편입니다.
    선관위원장쯤 되면 이쁜 청소부아줌마에게 호감을 표시 할 수도 있지않습니까?
    매일 사무실을 열심히 청소해주시니깐 고맙기도하고요....
    그냥 형편이 딱해서 팁 넣어 주면서 가슴 한번 아주 살짝 만졌을뿐인데....
    성추행했다고 비판하시는건 좀 과도하다고 생각합니다.
    김부선하고는 그것보다 더 진하고 즐겁게 했습니다.

  • 3 1
    최재해 감사원장에게 세금은 눈먼돈인가

    ..감사원장 관사 호화 개보수-7개월간 1억4000만원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079886.html
    최재해 감사원장이 취임 후 7개월 동안 관사 개보수 비용으로만
    1억4000여만원을 지출했고 화분 값은 480만원인데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야당으로부터 제기됐다.

  • 3 1
    최재해 감사원장에게 세금은 눈먼돈인가

    .감사원장 관사 호화 개보수-7개월간 1억4000만원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079886.html
    최재해 감사원장이 취임 후 7개월 동안 관사 개보수 비용으로만
    1억4000여만원을 지출했고 화분 값은 480만원인데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야당으로부터 제기됐다.

  • 3 1
    최재해 감사원장에게 세금은 눈먼돈인가

    감사원장 관사 호화 개보수-7개월간 1억4000만원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079886.html
    최재해 감사원장이 취임 후 7개월 동안 관사 개보수 비용으로만
    1억4000여만원을 지출했고 화분 값은 480만원인데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야당으로부터 제기됐다.

  • 5 0
    ㅋㅋ

    감사원은 감사 전문이라 나올게 많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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