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송영길 범죄는 부패범죄. 반부패부 수사 당연"
"이정근 녹음파일, 적법한 절차로 확보"
검찰은 4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 수사를 '총선용 정치수사'라고 비난한 데 대해 "피의자가 검찰 수사를 폄하하는 발언을 한 것은 심히 유감"이라고 반박했다.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를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송 전 대표가 이틀 전 검찰에 일방 출두했다가 퇴짜를 맞자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한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송 전 대표가 '이정근 녹음파일'은 증거능력이 없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녹음파일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확보됐고 그에 따라 수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그렇지 않았다면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송 전 대표가 자신의 사건을 반부패부가 아닌 공안부로 재배당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당 대표 경선에서 벌어진 금품 살포는 부패범죄다. 반부패부에서 수사하는 게 당연하다"며 '부패범죄'임을 강조했다.
그는 돈봉투에 연루된 윤관석-이상민 의원 소환과 관련해선 "돈봉투 사건과 관련해 입건된 현역 의원들의 출석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혀 조만간 소환할 것임을 시사했다.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를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송 전 대표가 이틀 전 검찰에 일방 출두했다가 퇴짜를 맞자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한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송 전 대표가 '이정근 녹음파일'은 증거능력이 없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녹음파일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확보됐고 그에 따라 수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그렇지 않았다면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송 전 대표가 자신의 사건을 반부패부가 아닌 공안부로 재배당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당 대표 경선에서 벌어진 금품 살포는 부패범죄다. 반부패부에서 수사하는 게 당연하다"며 '부패범죄'임을 강조했다.
그는 돈봉투에 연루된 윤관석-이상민 의원 소환과 관련해선 "돈봉투 사건과 관련해 입건된 현역 의원들의 출석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혀 조만간 소환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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