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돈봉투 수사, 의미 있는 진전 있었다"
"금품 수수자도 하나씩 확인해 나가고 있어"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를 수사중인 검찰은 27일 "압수수색 영장 기재 혐의 내용에 대해 어느 정도 사실관계 확정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금품 조성 과정, 살포 경위, 수수자에 대해 사실관계를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정근 녹취록'에 거론된 민주당 의원 등을 소환할지에 대해선 "현재 인적 책임 범위를 명확히 하고, 책임의 경중을 가리고 있다"며 "그 판단을 위해서는 당사자 입장을 당연히 들어야 한다"고 소환 방침을 분명히 했다.
특히 "관련자 수사를 통해 의미 있는 수사의 진전이 있었다"고 강조한 뒤, "살포 과정에 대한 수사가 혐의의 주요 포인트라 집중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이뤄진 금품 수수자 부분도 하나씩 확인해나가고 있다"며 돈봉투 수수 의원 등도 소환할 것임을 강력 시사했다.
그는 민주당 현역 의원들에 대한 금품 전달 과정와 민주당 각 정파의 '돈줄' 등이 기재된 것으로 알려진 '이정근 노트' 수사 여부에 대해선 "수사 단서가 있다면 신빙성을 고려해서 수사 필요성을 검토해나갈 예정"이라며 수사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이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금품 조성 과정, 살포 경위, 수수자에 대해 사실관계를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정근 녹취록'에 거론된 민주당 의원 등을 소환할지에 대해선 "현재 인적 책임 범위를 명확히 하고, 책임의 경중을 가리고 있다"며 "그 판단을 위해서는 당사자 입장을 당연히 들어야 한다"고 소환 방침을 분명히 했다.
특히 "관련자 수사를 통해 의미 있는 수사의 진전이 있었다"고 강조한 뒤, "살포 과정에 대한 수사가 혐의의 주요 포인트라 집중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이뤄진 금품 수수자 부분도 하나씩 확인해나가고 있다"며 돈봉투 수수 의원 등도 소환할 것임을 강력 시사했다.
그는 민주당 현역 의원들에 대한 금품 전달 과정와 민주당 각 정파의 '돈줄' 등이 기재된 것으로 알려진 '이정근 노트' 수사 여부에 대해선 "수사 단서가 있다면 신빙성을 고려해서 수사 필요성을 검토해나갈 예정"이라며 수사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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