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을 재선거 투표율 정오 5.7% 불과. 유권자 '선거 외면'
최종 투표율 20%대에 머물듯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전주 을 유권자 16만6천922명 중 9천573명이 투표에 참여해 이같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1일 마감된 사전투표율도 10.51%에 그친 바 있어, 이번 선거를 바라보는 유권자들의 시선이 싸늘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최종 투표율이 20%대에 그치는 게 아니냐는 조심스런 관측을 낳고 있다.
전북 전주을 재선거는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치러지는 선거로, 민주당은 책임정치 차원에서 후보를 내지 않았고 정의당도 내지 않았다.
이에 국민의힘 김경민, 진보당 강성희, 무소속 임정엽, 김광종, 안해욱, 김호서 후보 등 6명이 출마해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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