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당직자의 강민진 성폭력 송구. 은폐는 사실무근"
"지방선거 출마자의 성폭력은 사실 아냐", "강민진의 '직장내 괴롭힘'은 사실"
정의당은 17일 강민진 전 청년정의당 대표가 간부들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일부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하면서도, 여영국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이를 은폐하려 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강력 부인했다.
이동영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대표단회의후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강 전 대표가 지난 13일 당직자 성폭력 사건 관련 당기위원회 제소 건에 대해서 당은 무관용 원칙과 당규에 따라 사실관계 확인 및 엄정한 징계 절차를 밟을 것"이라며 "당내 성폭력 사건이 재발한 데 대해서 대단히 안타깝고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당기위 절차와 별개로 피해자의 동의를 얻어 고발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작년 11월 20일 또다른 지방선거 출마자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선 "해당 사건은 당 행사 뒤풀이 자리에서 A위원장이 옆자리에 앉는 과정에서 강 전 대표를 밀치면서 '불필요한 신체 접촉'이 있었던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강 전 대표는 이 사안을 성폭력으로 볼 문제는 아니지만 지방선거에 출마할 분이기 때문에 청년 당원에게 무례한 태도를 보인 것에 대해서는 엄중 경고와 사과 조치가 필요함을 당 젠더인권특위 위원장에게 전달해왔다"며 "이에 대표단회의 결정으로 A위원장에게 엄중 경고했으며, 당 젠더인권특위 위원장이 사과문을 받아서 강 전 대표에게 전달했다. 강 전 대표는 사과문을 확인한 후 '내용이 괜찮고 수용하겠다'는 취지로 당 젠더인권특위 위원장에게 답을 보내왔다"며 A위원장의 사과문을 첨부했다.
그는 특히 "해당 사건에 대해 당대표가 묵살하고 은폐했다는 언론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작년 11월 21일, 강민진 전 청년정의당 대표가 당 행사(11.20)에서 발생했던 해당 사건에 대해 당 젠더인권특위 위원장에게 알려 왔다. 11월 22일, 여영국 당대표는 강 전 대표의 비공개회의 소집 요구에 따라 배석자 없이 비공개로 대표단회의를 진행한 결과, 강 전 대표의 요구대로 A위원장에 대한 엄중 경고와 서면사과 조치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회의를 마치기 전에 여영국 대표는 해당 사안은 비공개 회의로 진행되어 발언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1월 23일, 당 젠더인권특위 위원장이 사과문을 받아 강 전 대표에게 전달했으며, 사과문 내용에 대한 동의와 수용 의사를 확인 후에 해당 사건을 종결하였다"고 경과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은 강 전 대표의 요구대로 공식적인 절차와 조치를 철저히 이행한 바, 당 지도부가 사건을 묵살하고 은폐하려 했다는 언론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쐐기를 박았다.
그는 A위원장 공천에 대해서도 "A위원장의 지방선거 공천은 당규와 공천 심사 기준에 따라 진행되었다"며 "당 젠더인권특위 위원장은 당시 강 전 대표가 '성폭력으로 볼 문제는 아니다' 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해 '청년 당원에게 무례한 태도에 대한 경고와 사과'를 요구했던 사안인 만큼 성폭력.성추행.성희롱 등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답변한 바 있다"며 공천에 문제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끝으로 "강 전 대표의 당직자 '직장 내 괴롭힘' 사건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결과에 대해 신뢰할 수 없다며 강 전 대표가 페이스북에 올린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진상조사위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위하여 당내 인사 2인, 노동 문제와 '직장 내 괴롭힘'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노무사 3인으로 구성하여 약 한 달 동안 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강 전 대표의 건강상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법적 대리인(변호사)을 통한 소통과 소명의 기회를 충분히 보장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진상조사위원회 조사 결과, 청년정의당 당직자들의 진정은 강민진 전 대표의 '직장 내 괴롭힘'으로 본다'는 최종 결론에 따라, 대표단회의를 통해 진상조사위원회 결과보고서를 채택했으며, 곧바로 대표단 명의로 강 전 대표를 당기위원회에 제소하여 현재 징계 심의 절차가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당시 비공개 대표단회의 내용과 기록, 관련 자료 등 사실관계 확인 절차가 다소 지연되면서 많은 분들에게 오해와 혼선이 발생한 데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대단히 송구스럽다"고 했다.
이동영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대표단회의후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강 전 대표가 지난 13일 당직자 성폭력 사건 관련 당기위원회 제소 건에 대해서 당은 무관용 원칙과 당규에 따라 사실관계 확인 및 엄정한 징계 절차를 밟을 것"이라며 "당내 성폭력 사건이 재발한 데 대해서 대단히 안타깝고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당기위 절차와 별개로 피해자의 동의를 얻어 고발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작년 11월 20일 또다른 지방선거 출마자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선 "해당 사건은 당 행사 뒤풀이 자리에서 A위원장이 옆자리에 앉는 과정에서 강 전 대표를 밀치면서 '불필요한 신체 접촉'이 있었던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강 전 대표는 이 사안을 성폭력으로 볼 문제는 아니지만 지방선거에 출마할 분이기 때문에 청년 당원에게 무례한 태도를 보인 것에 대해서는 엄중 경고와 사과 조치가 필요함을 당 젠더인권특위 위원장에게 전달해왔다"며 "이에 대표단회의 결정으로 A위원장에게 엄중 경고했으며, 당 젠더인권특위 위원장이 사과문을 받아서 강 전 대표에게 전달했다. 강 전 대표는 사과문을 확인한 후 '내용이 괜찮고 수용하겠다'는 취지로 당 젠더인권특위 위원장에게 답을 보내왔다"며 A위원장의 사과문을 첨부했다.
그는 특히 "해당 사건에 대해 당대표가 묵살하고 은폐했다는 언론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작년 11월 21일, 강민진 전 청년정의당 대표가 당 행사(11.20)에서 발생했던 해당 사건에 대해 당 젠더인권특위 위원장에게 알려 왔다. 11월 22일, 여영국 당대표는 강 전 대표의 비공개회의 소집 요구에 따라 배석자 없이 비공개로 대표단회의를 진행한 결과, 강 전 대표의 요구대로 A위원장에 대한 엄중 경고와 서면사과 조치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회의를 마치기 전에 여영국 대표는 해당 사안은 비공개 회의로 진행되어 발언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1월 23일, 당 젠더인권특위 위원장이 사과문을 받아 강 전 대표에게 전달했으며, 사과문 내용에 대한 동의와 수용 의사를 확인 후에 해당 사건을 종결하였다"고 경과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은 강 전 대표의 요구대로 공식적인 절차와 조치를 철저히 이행한 바, 당 지도부가 사건을 묵살하고 은폐하려 했다는 언론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쐐기를 박았다.
그는 A위원장 공천에 대해서도 "A위원장의 지방선거 공천은 당규와 공천 심사 기준에 따라 진행되었다"며 "당 젠더인권특위 위원장은 당시 강 전 대표가 '성폭력으로 볼 문제는 아니다' 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해 '청년 당원에게 무례한 태도에 대한 경고와 사과'를 요구했던 사안인 만큼 성폭력.성추행.성희롱 등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답변한 바 있다"며 공천에 문제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끝으로 "강 전 대표의 당직자 '직장 내 괴롭힘' 사건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결과에 대해 신뢰할 수 없다며 강 전 대표가 페이스북에 올린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진상조사위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위하여 당내 인사 2인, 노동 문제와 '직장 내 괴롭힘'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노무사 3인으로 구성하여 약 한 달 동안 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강 전 대표의 건강상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법적 대리인(변호사)을 통한 소통과 소명의 기회를 충분히 보장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진상조사위원회 조사 결과, 청년정의당 당직자들의 진정은 강민진 전 대표의 '직장 내 괴롭힘'으로 본다'는 최종 결론에 따라, 대표단회의를 통해 진상조사위원회 결과보고서를 채택했으며, 곧바로 대표단 명의로 강 전 대표를 당기위원회에 제소하여 현재 징계 심의 절차가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당시 비공개 대표단회의 내용과 기록, 관련 자료 등 사실관계 확인 절차가 다소 지연되면서 많은 분들에게 오해와 혼선이 발생한 데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대단히 송구스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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