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국민의힘 첫 당정협의. "1기 신도시-추경 신속 추진"
인수위의 '1기 신도시 중장기과제'에 국민의힘 제동
국민의힘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8일 첫 당정협의를 열어 추경과 1기 신도시 재건축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이준석 대표, 권성동 원내대표,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후 허은아 수석대변인과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당은 인수위에 국정과제에 국민의 민생 현안부터 챙겨주길 강력히 요청했고, 인수위는 이같이 반영키로 했다"며 ▲ 민생현안 ▲ 추경 ▲ 지역균형발전 시대 등 세 분야에서의 협의 사항을 발표했다.
우선 속도조절 여부를 놓고 논란이 되고 있는 1기 신도시 재건축과 관련해선 "민생 문제 중 특히 중요한 게 부동산"이라며 "만성적인 수도권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기 신도시 특별법 등 노후주택 재건축을 위한 법안을 하루빨리 통과시켜 새 정부 시작부터 차질 없이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인수위가 아파트값 재급등을 우려해 1기 신도시를 중장기 과제로 미루려 하자, 일산, 분당 등의 유권자들이 반발하면서 6.1 지방선거에 악재로 작용하지 않을까 하는 국민의힘의 요구가 전달된 셈.
당정은 소상공인 손실보상 추경과 관련해선 "코로나 방역 조치로 가장 고통받은 소상공인을 위한 온전한 손실배상 등을 포함한 추경을 준비하겠다"며 "재정에 부담이 가지 않는 가용재원을 최대한 발굴해 지속 가능한 재정을 위한 책임있는 정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경안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여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게 물가·금리 등 경제에 미치는 영향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준비하겠다"고 했다.
이날 논의된 국정과제는 5월3일 당선인 주재 인수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종 결정되고 이어 인수위원장이 국민들께 보고할 예정이다.
이준석 대표, 권성동 원내대표,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후 허은아 수석대변인과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당은 인수위에 국정과제에 국민의 민생 현안부터 챙겨주길 강력히 요청했고, 인수위는 이같이 반영키로 했다"며 ▲ 민생현안 ▲ 추경 ▲ 지역균형발전 시대 등 세 분야에서의 협의 사항을 발표했다.
우선 속도조절 여부를 놓고 논란이 되고 있는 1기 신도시 재건축과 관련해선 "민생 문제 중 특히 중요한 게 부동산"이라며 "만성적인 수도권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기 신도시 특별법 등 노후주택 재건축을 위한 법안을 하루빨리 통과시켜 새 정부 시작부터 차질 없이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인수위가 아파트값 재급등을 우려해 1기 신도시를 중장기 과제로 미루려 하자, 일산, 분당 등의 유권자들이 반발하면서 6.1 지방선거에 악재로 작용하지 않을까 하는 국민의힘의 요구가 전달된 셈.
당정은 소상공인 손실보상 추경과 관련해선 "코로나 방역 조치로 가장 고통받은 소상공인을 위한 온전한 손실배상 등을 포함한 추경을 준비하겠다"며 "재정에 부담이 가지 않는 가용재원을 최대한 발굴해 지속 가능한 재정을 위한 책임있는 정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경안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여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게 물가·금리 등 경제에 미치는 영향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준비하겠다"고 했다.
이날 논의된 국정과제는 5월3일 당선인 주재 인수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종 결정되고 이어 인수위원장이 국민들께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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