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회기 종료 방식'으로 처리가 가장 적합"
"검수완박이란 용어 자체가 허위사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여야가 합의한 검찰개혁안 중재안을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 위해서는 국회의장과 상의해야겠지만 회기 종료 방식으로 처리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며 검수완박법을 막기 위한 힘의 필리버스터에 '회기 쪼개기'로 맞설 것임을 시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필리버스터를 종료할 수 있는 180석 숫자가 다 확보될 지는 미지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의장 중재안에는 4월 국회에서 처리한다는 내용이 들어 있고, 민주당 입장에서는 5월 3일 현 정부의 국무회의에 이 안건을 올릴 것"이라며 "최대한 그 일자에 맞추기 위해 박 의장에게 그에 부합하는 국회 의사일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을 드릴 것"이라며 박 의장에게 조속한 상정을 주문했다.
그는 '검수완박'이란 용어에 대해선 "그 용어 자체가 허위사실"이라며 "정말 가슴에 손을 얹고 말해달라. 신문·방송이 그렇게 제목을 뽑는데, 검수완박이 아닌데 왜 그렇게 버젓이 그렇게 쓰는지 되묻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두 단계를 거쳐 직접 수사권을 회수하는 방향인데 그게 지금 왜 검수완박이냐"며 "경찰·공수처의 범죄에 대한 수사권을 남겨놨고 이의제기나 고소 사건 등에 대해 직접 수사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 이게 왜 검수완박이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누구에게 들었다고는 말 안 하겠지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소위 보수 언론 편집장들에게 전화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확인을 해봐야겠지만"이라며 음모론을 펴기도 했다.
그러나 검수완박이란 표현은 민주당 강성 지지층이 먼저 만들고 민주당 강경파 의원들이 확산시킨 용어다.
그는 OECD 반부패기구가 검수완박에 반대한 데 대해서도 "지금 대한민국 검찰이 얼마나 많은 로비를 하고 있느냐"며 "OECD에 파견 가 있는 검사까지 통해 사실이 아닌데도 보완수사권도 다 없애는 것처럼 이해시켜 입장을 내게 하지 않았느냐. 국제기구까지 뒤흔드는 검찰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며 검찰 로비의 산물로 몰아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필리버스터를 종료할 수 있는 180석 숫자가 다 확보될 지는 미지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의장 중재안에는 4월 국회에서 처리한다는 내용이 들어 있고, 민주당 입장에서는 5월 3일 현 정부의 국무회의에 이 안건을 올릴 것"이라며 "최대한 그 일자에 맞추기 위해 박 의장에게 그에 부합하는 국회 의사일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을 드릴 것"이라며 박 의장에게 조속한 상정을 주문했다.
그는 '검수완박'이란 용어에 대해선 "그 용어 자체가 허위사실"이라며 "정말 가슴에 손을 얹고 말해달라. 신문·방송이 그렇게 제목을 뽑는데, 검수완박이 아닌데 왜 그렇게 버젓이 그렇게 쓰는지 되묻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두 단계를 거쳐 직접 수사권을 회수하는 방향인데 그게 지금 왜 검수완박이냐"며 "경찰·공수처의 범죄에 대한 수사권을 남겨놨고 이의제기나 고소 사건 등에 대해 직접 수사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 이게 왜 검수완박이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누구에게 들었다고는 말 안 하겠지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소위 보수 언론 편집장들에게 전화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확인을 해봐야겠지만"이라며 음모론을 펴기도 했다.
그러나 검수완박이란 표현은 민주당 강성 지지층이 먼저 만들고 민주당 강경파 의원들이 확산시킨 용어다.
그는 OECD 반부패기구가 검수완박에 반대한 데 대해서도 "지금 대한민국 검찰이 얼마나 많은 로비를 하고 있느냐"며 "OECD에 파견 가 있는 검사까지 통해 사실이 아닌데도 보완수사권도 다 없애는 것처럼 이해시켜 입장을 내게 하지 않았느냐. 국제기구까지 뒤흔드는 검찰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며 검찰 로비의 산물로 몰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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