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35조 추경하자" vs 윤석열 "포퓰리즘이라더니"
소상공인 지원 추경 놓고 공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3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향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 "'50조원을 지원하겠다, 단 내가 당선되면. 100조원을 지원하겠다, 단 내가 당선되면 이런식은 옳지 않다"고 비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저녁 KBS 본관에서 열린 지상파방송 3사 합동 초청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어떤 방식으로든 정부가 (추경안을) 마련하면 35조원을 조건을 달지 말고 진행하실 용의가 있느냐"고 추궁했다.
이에 윤 후보는 "제가 처음에 50조원을 지난해 9월에 내놓을 때는 명확한 근거와 사용처를 정해서 내놨다. 피해자들에게 어떻게 지원금을 분배를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전부 구체적인 안을 다 해서 국민들께 제시를 했다"며 "그 당시에 이후보님과 많은 민주당 정치인들은 이것은 포퓰리즘이라고 하셨다"고 맞받았다.
이어 "영세 소상공인들에 대해서 지원을 하시겠다고 나중에 (이 후보가) 따라온 것이고, 저희는 제대로 된 안을 내놓으라는 것"이라며 "그 돈을 어디에 어떻게 쓸 것인지를 정해야 국채를 마련하든 초과세수를 쓰든 지출조정을 하는 것이지 어디에다가 쓰지도 않고 35조라는 돈만 가지고 이렇게 정해놓으면 안 된다. (정부의) 14조원이라는 것 자체도 잘못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이 후보는 "논리적 모순이 있다"며 "35조원을 주장하는 것은 국민의 힘이다. 필요하니까 했을 것"이라고 물러서지 않았다.
이 후보는 이날 저녁 KBS 본관에서 열린 지상파방송 3사 합동 초청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어떤 방식으로든 정부가 (추경안을) 마련하면 35조원을 조건을 달지 말고 진행하실 용의가 있느냐"고 추궁했다.
이에 윤 후보는 "제가 처음에 50조원을 지난해 9월에 내놓을 때는 명확한 근거와 사용처를 정해서 내놨다. 피해자들에게 어떻게 지원금을 분배를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전부 구체적인 안을 다 해서 국민들께 제시를 했다"며 "그 당시에 이후보님과 많은 민주당 정치인들은 이것은 포퓰리즘이라고 하셨다"고 맞받았다.
이어 "영세 소상공인들에 대해서 지원을 하시겠다고 나중에 (이 후보가) 따라온 것이고, 저희는 제대로 된 안을 내놓으라는 것"이라며 "그 돈을 어디에 어떻게 쓸 것인지를 정해야 국채를 마련하든 초과세수를 쓰든 지출조정을 하는 것이지 어디에다가 쓰지도 않고 35조라는 돈만 가지고 이렇게 정해놓으면 안 된다. (정부의) 14조원이라는 것 자체도 잘못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이 후보는 "논리적 모순이 있다"며 "35조원을 주장하는 것은 국민의 힘이다. 필요하니까 했을 것"이라고 물러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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