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C "北동향 면밀 분석, 추가적 악화 가능성 대비"
"오미크론 급속 확산, 외교안보 부처도 총력"
참석자들은 최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와 관련, 북한 동향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미국을 비롯한 유관국들과 긴밀히 협의해나가기로 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청와대는 북한이 이날 핵실험-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재개 선언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참석자들은 그러면서도 한반도 정세 안정과 대북 대화재개 노력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추가적인 상황 악화 가능성에도 대비해 나가기로 해, 북의 선언에 긴장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이밖에 오미크론 급속 확산 등 국내 코로나19 상황에 대해선 조속한 극복을 위해 외교안보 부처 차원에서도 총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군사적 긴장이나 정정(政情) 불안 등을 겪고 있는 여러 지역의 정세를 점검하고, 우리 기업과 국민 보호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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