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 이명박 캠프 임모씨 긴급체포
김해호 폭로 기자회견전 여러 차례 통화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오세인 부장검사)는 3일 박근혜-최태민 의혹을 제기한 김해호씨(57. 구속)와 공모한 혐의로 이명박 후보 캠프의 인사로 알려진 임모씨를 전날 체포해 의혹 제기 과정에 관여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박 후보의 의혹을 폭로하는 시점을 전후해 임씨와 수차례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검찰은 지난달 김씨가 긴급체포된 뒤 사무실에서 컴퓨터 본체가 없어진 점 등을 중시, 배후 규명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찰측은 임씨가 모든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어 좀더 조사한 뒤4일 중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김씨는 박 후보의 의혹을 폭로하는 시점을 전후해 임씨와 수차례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검찰은 지난달 김씨가 긴급체포된 뒤 사무실에서 컴퓨터 본체가 없어진 점 등을 중시, 배후 규명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찰측은 임씨가 모든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어 좀더 조사한 뒤4일 중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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