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민주당 보유세 동결? 조삼모사식 땜질 처방일 뿐"
"임시방편으로 국민 분노 달랠 생각만 하니 아직 정신 못차려"
국민의힘은 20일 더불어민주당이 당정협의를 통해 내년도 보유세를 사실상 동결하기로 한 데 대해 "일단 민심부터 달래고 선거가 끝난 내후년에 한꺼번에 세금폭탄을 때리겠다는 건가"라고 힐난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올해 전국 평균 공시가격은 19%나 올라 이미 보유세 폭탄이 떨어진 상태다. 여론이 악화되자 부랴부랴 수습에 나선 모양인데, 그조차도 어이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어느 쪽이든 오를 세금은 오른다"며 "국민을 우습게 아는 조삼모사 땜질 처방일 뿐"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1세대 1주택 고령자의 종부세 한시 납부유예 역시 마찬가지"라며 "올해 종부세가 부과되기 전부터 부작용에 대한 경고가 쏟아져 나온 바 있다. 예방조치를 마련할 수 있었음에도, 이제 와서 국민을 위하는 척하니 가증스럽기까지 하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임대차 3법을 비롯해 문재인 정부의 망국적 부동산 정책을 적극 지원한 책임이 있다"며 "온전히 책임을 인정하고 사죄하는 대신 임시방편으로 국민 분노를 달랠 생각만 하니, 아직 정신을 못 차려도 한참 못 차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올해 전국 평균 공시가격은 19%나 올라 이미 보유세 폭탄이 떨어진 상태다. 여론이 악화되자 부랴부랴 수습에 나선 모양인데, 그조차도 어이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어느 쪽이든 오를 세금은 오른다"며 "국민을 우습게 아는 조삼모사 땜질 처방일 뿐"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1세대 1주택 고령자의 종부세 한시 납부유예 역시 마찬가지"라며 "올해 종부세가 부과되기 전부터 부작용에 대한 경고가 쏟아져 나온 바 있다. 예방조치를 마련할 수 있었음에도, 이제 와서 국민을 위하는 척하니 가증스럽기까지 하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임대차 3법을 비롯해 문재인 정부의 망국적 부동산 정책을 적극 지원한 책임이 있다"며 "온전히 책임을 인정하고 사죄하는 대신 임시방편으로 국민 분노를 달랠 생각만 하니, 아직 정신을 못 차려도 한참 못 차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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