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아들 "진심으로 사죄. 속죄의 시간 갖겠다"
"모든 일에 대해 책임질 것"
이씨는 이날 오후 사과문을 통해 이같이 상습 불법도박 사실을 시인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반성하며, 당사자로서 모든 일에 대해 책임을 지고, 속죄의 시간을 갖겠다"며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선일보>는 이날 이 후보 장남 이모씨가 2019~2020년 상습적으로 불법 도박을 했다고 보도했고, 이 후보도 사과문을 통해 "아들의 못난 행동에 대해 실망하셨을 분들께 아비로서 아들과 함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그후 인터넷언론 합동 인터뷰에서도 "형사 처벌 사유가 된다면 당연히 선택의 여지 없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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