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지지그룹 "이준석이 대표 되면 윤석열에 긍정적"
"조국에 대한 국민적 심판은 이미 끝난 것 아닌가"
윤 전 총장 지지 전문가포럼 '공정과상식'의 상임대표인 정 교수는 이날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아무래도 개혁 성향이 강한 분이, 기득권을 내려놓을 수 있는 분이 당대표가 되면 범야권 통합에 유리한 통로를 구축해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져본다"고 밝혔다.
이어 "윤 총장의 경우는 약자 보호라든지 특히 청년 문제에 관심이 크다"며 "더군다나 총론적으로 불공정과 불평등을 계승해서 공정과 상식을 회복하려고 하는 그런 정의로운 사고나 실천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만약에 청년 당대표가 된다면 정당개혁이라든지 국가 대개혁을 위한 전선 구축의 협력자로서 긍정적으로 볼 수 있지 않겠나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조국의 시간>을 통해 윤 전 총장을 비난한 데 대해선 "캐도캐도 끝이 없는 각종 비리나 부정에 대한 국민적 심판은 이미 끝난 것이 아닌가 싶다"며 "지금 조국 교수의 그런 발언, 표현은 국민적 동의를 얻을 수 없는 그런 자기변명에 불과한 것이 아닌가, 윤 총장에게 특별히 악영향이 있다든지 그런 것은 아닐 것으로 본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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