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동아일보> 보도 전혀 사실무근"
정성진 위원장도 "청와대 국빈만찬행사서 오가며 만났을뿐"
청와대는 25일 김성호 법무장관을 경질키로 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법무장관 교체 계획이 없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천호선 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히며 후임 법무장관으로 정성진 국가청렴위원장을 사실상 내정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천 대변인은 "문재인 비서실장이 어젯밤 정성진 국가청렴위원장을 면담했다거나, 장관 인사청문회를 위한 금융거래명세조회 등에 대한 동의서를 정 위원장으로부터 받았다는 보도도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정성진 위원장도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인사권자가 결정할 일에 대해 내가 말할 입장이 아니며 어제 문재인 실장을 만난 적도 없다"며 "어제 청와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대통령 방한 국빈만찬행사에 참석해 오가며 만난 것을 갖고 만났다고 할 수 없지 않느냐. 거기서는 대통령도 만났는데..."라고 말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도 "법무장관에 대한 인사계획이 없으며 방침이 결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고, 다른 고위 관계자도 "내일 인사추천회의에는 장관급은 금감위원장 후임 인선만이 논의될 예정이며, 내주에도 법무장관 건이 논의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천호선 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히며 후임 법무장관으로 정성진 국가청렴위원장을 사실상 내정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천 대변인은 "문재인 비서실장이 어젯밤 정성진 국가청렴위원장을 면담했다거나, 장관 인사청문회를 위한 금융거래명세조회 등에 대한 동의서를 정 위원장으로부터 받았다는 보도도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정성진 위원장도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인사권자가 결정할 일에 대해 내가 말할 입장이 아니며 어제 문재인 실장을 만난 적도 없다"며 "어제 청와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대통령 방한 국빈만찬행사에 참석해 오가며 만난 것을 갖고 만났다고 할 수 없지 않느냐. 거기서는 대통령도 만났는데..."라고 말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도 "법무장관에 대한 인사계획이 없으며 방침이 결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고, 다른 고위 관계자도 "내일 인사추천회의에는 장관급은 금감위원장 후임 인선만이 논의될 예정이며, 내주에도 법무장관 건이 논의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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