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 농성장 찾아 "골목상인들 어려움 매우 안타깝다"
국회 천막농성장 찾아 손실보상법 제정 지지
최승재 의원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중소상공인총연합회 고문을 맡고 계시는 '국민 아버지' 최불암 선생님께서 손실보상 천막농성장을 찾아 따듯하게 손을 잡아주셨다"며 "소상공인 운동을 함께 하면서 친분을 쌓게 된 중소상공인총연합회 회장으로 계신 탤런트 송기윤 선배님의 소개로 방문하게 되었다"고 최불암씨의 방문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서민의 애환과 삶을 담백하게 그리며 10년 넘게 '한국인의 밥상'을 진행하고 계신 최불암 선생님께서는 지금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에 매우 안타까워 하셨다"며 "최불암 선생님께서 손을 잡아 주시니 순간 아버지의 온정이 느껴져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잔잔한 위로와 힘을 얻게 되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는 "오늘 23일차 천막농성이 이어져 몸은 지치고 고단하지만 최불암 선생님의 방문으로 다시 힘을 얻게 되었고, 모든 소상공인 분들에게도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출신인 최 의원은 5일 현재 24일째 삭발을 하고 철야농성중이며, 지난달 12일부터는 소상공인들이 천막을 찾아 릴레이 철야 단식농성을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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