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써치] 53.4% "'11월 집단면역' 불가능"
정부의 '11월 집단면역' 호언에도 불신여론 높아
5일 여론조사업체 <알앤써치>에 따르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3~4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1월 집단면역이 불가능할 것 같다'는 응답은 53.4%로 나타났다.
'가능할 것 같다'는 답변은 40.8%에 그쳤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46.4%)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11월 집단면역 불가능' 답변이 절반 이상이었다. △60세 이상(58.4%) △30대(55.3%) △18세 이상 20대(53.3%) △50대(51.4%) 순으로 부정적 전망이 높았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전남·광주·전북 지역(31.5%)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부정적 전망이 긍정적 전망을 크게 앞질렀다. △대전·충청·세종(62.6%) △대구·경북(60.5%) △서울(58.0%) △강원·제주(57.6%) △부산·울산·경남(53.7%) △경기·인천(51.3%) 순으로 부정적 전망이 높았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전화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5.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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