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은 29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기업의 사명이라는 고 이건희 회장의 유지에 따라서 사회공헌과 사회 환원을 실천하겠다는 삼성 일가의 아름다운 기부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주호영 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고 이건희 삼성 회장 유족이 상속세 납부 시한을 앞두고 사상 최대의 사회공헌 계획을 공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납부는 의무이자 보국이라는 유족들과 사회공헌을 통해 사업보국이라는 창업이념을 실천하겠다는 삼성의 기업 정신에도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