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삼성어천가' 운운 박진영, '문비어천가'나 경계하라"
"박진영, 저급한 언어 동원 않고는 의견 표출할 수 없는 모양"
국민의힘은 29일 "집권여당의 박진영 부대변인은 ‘예형’, ‘생지랄’, ‘토할 거 같다’ 등의 저급한 언어를 동원하지 않고서는 자신의 의견을 표출할 수조차 없는 모양"이라고 질타했다.
황규안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삼성과 언론을 싸잡아 원색비난한 박진영 부대변인을 직격했다.
그는 "이번에는 삼성의 기부와 상속세 납부에 대해 '토할 거 같다', '생난리'라며 속 좁은 비난을 내어놓더니, 언론의 보도가 잇따르자 '사전에 나오는 표현'이라 항변한다"며 "사과할 일을 사과하지 않고, 칭찬할 일을 칭찬하지 않는 알량한 편협함은 물론이거니와, ‘사전’을 운운하는 모습까지 어쩜 그리 추미애 전 장관을 빼다 박았나"라고 비꼬았다.
이어 "게다가 왜 언론이 삼성의 기부와 상속세 납부에 주목하는지에 대한 고민은 없고, 그저 자신만의 황당한 음모론에 기반한 ‘언론 탓’을 이어가고 있으니, 이 또한 자신들은 돌아보지 못한 채 ‘남 탓’만 하는 이 정권의 전형"이라며 "박 부대변인은 '당연히 내야 할 상속세를 내겠다는 게 그렇게 훌륭한 일이냐'고 반문했지만, 당연히 내야 할 그 세금을 내지 않았다는 의혹의 양정숙 의원은 민주당에서 제명당했고, 민주당에서 당선된 이상직 의원 역시 횡령과 배임으로 구속된 데 이어 탈세 의혹도 불거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언론과 민심을 읽고 대응해야 할 여당 부대변인이, 고작 궤변으로 언론 탓을 하며 정작 자신들의 허물을 돌아보지 못하고 있다"며 "이제 제발 막말과 궤변은 그만두고, 정제된 언어와 품격으로 맹목적인 ‘문비어천가’나 경계하시라"고 힐난했다.
이에 대해 박 부대변인은 즉각 페이스북을 통해 "왜 뜬금없이 국민의 힘이 끼어드나? 삼성당임을 고백하는가? 제대로 비판하려면, 삼성 건과 별개로 떼내서 해야 친삼성임을 들키지 않지"라고 반발했다.
이어 "계엄령도 고백하고. 고백(구태과거 지향 Go Back) 본당답다"며 "옛날에 삼성당이라는 감미료가 있었는데, 뜬금없이 생각나네"라고 비아냥댔다.
황규안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삼성과 언론을 싸잡아 원색비난한 박진영 부대변인을 직격했다.
그는 "이번에는 삼성의 기부와 상속세 납부에 대해 '토할 거 같다', '생난리'라며 속 좁은 비난을 내어놓더니, 언론의 보도가 잇따르자 '사전에 나오는 표현'이라 항변한다"며 "사과할 일을 사과하지 않고, 칭찬할 일을 칭찬하지 않는 알량한 편협함은 물론이거니와, ‘사전’을 운운하는 모습까지 어쩜 그리 추미애 전 장관을 빼다 박았나"라고 비꼬았다.
이어 "게다가 왜 언론이 삼성의 기부와 상속세 납부에 주목하는지에 대한 고민은 없고, 그저 자신만의 황당한 음모론에 기반한 ‘언론 탓’을 이어가고 있으니, 이 또한 자신들은 돌아보지 못한 채 ‘남 탓’만 하는 이 정권의 전형"이라며 "박 부대변인은 '당연히 내야 할 상속세를 내겠다는 게 그렇게 훌륭한 일이냐'고 반문했지만, 당연히 내야 할 그 세금을 내지 않았다는 의혹의 양정숙 의원은 민주당에서 제명당했고, 민주당에서 당선된 이상직 의원 역시 횡령과 배임으로 구속된 데 이어 탈세 의혹도 불거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언론과 민심을 읽고 대응해야 할 여당 부대변인이, 고작 궤변으로 언론 탓을 하며 정작 자신들의 허물을 돌아보지 못하고 있다"며 "이제 제발 막말과 궤변은 그만두고, 정제된 언어와 품격으로 맹목적인 ‘문비어천가’나 경계하시라"고 힐난했다.
이에 대해 박 부대변인은 즉각 페이스북을 통해 "왜 뜬금없이 국민의 힘이 끼어드나? 삼성당임을 고백하는가? 제대로 비판하려면, 삼성 건과 별개로 떼내서 해야 친삼성임을 들키지 않지"라고 반발했다.
이어 "계엄령도 고백하고. 고백(구태과거 지향 Go Back) 본당답다"며 "옛날에 삼성당이라는 감미료가 있었는데, 뜬금없이 생각나네"라고 비아냥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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