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국힘 "판문점선언 3주년, 文-트럼프 서로 손가락질 하는 지경"

"文정권이 매달려왔던 일들, 그저 '연출된 평화쇼' 불과"

국민의힘은 27일 4·27 판문점선언 3주년을 맞아 "그동안 문재인 정권이 매달려 왔던 일들이 그저 ‘연출된 평화쇼’에 불과했음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판문점선언의 결실 중 하나였던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북한의 일방적 폭파로 한순간에 사라졌다. 우리 국민이 북한군에 의해 무참히 총살되는 충격적인 사건까지 있었다. 북한 김정은은 지난 1월 노동당 대회에서 전술핵무기 개발을 공개 지시하며 절대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천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주인공들인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변죽만 울렸다’, ‘지도자로서, 협상가로서 약했다’라며 서로 손가락질까지 하는 지경 아닌가"라고 힐난한 뒤, "최근에는 미국 의회에서 ‘김여정 하명법’인 대북전단금지법에 대한 청문회까지 열리는 나라 망신까지 당했다. 문 정권의 대북 저자세 외교가 부른 참사"라고 질타했다.

그는 "그런데도 문재인 대통령은 여전히 미국에게 북한과의 조속한 대화를 촉구하고, 통일부장관은 남북대화 복원과 민간 차원의 교류, 협력을 주장하며 현실과 완전히 동떨어진 인식만 보여주고 있다"며 "‘완전한 비핵화’가 전제되지 않는다면 결코 진정한 평화가 아니다. 지금까지의 대북정책은 완전히 실패했음을 인정해야 한다. 다음 달 한미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신뢰를 회복하고 현실에 맞는 새로운 대북 접근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김화빈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 0
    2021-1분기 실질국내총생산1.6%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91307
    https://www.ajunews.com/view/20210427111200416
    한국은행발표 2021 1분기 실질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 대비 1.6%성장-민간소비가 성장주도
    코로나발생직전인 2019-4분기(1.3%)보다 높다
    2021성장률 3%달성 무난

  • 1 0
    HSBC는 2030 중국과미국 GDP

    "가 각각 26조 달러 25조2000억 달러로 역전될 것으로 예상 (국제환율 기준)
    그리고 한국의 미래를 21세기 중반에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을 능가하는
    경제 강국으로 올라선다고 예상한 필수 기본 전제조건은 한중경제협력과
    남북경제협력이다. HSBC(영국금융그룹)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no=272378

  • 1 0
    한반도평화와 유라시아철도가 해결책

    "조선업"이 폭망한 일본의 물류도
    수에즈운하를 통과하는 해양물류보다는
    남북 철도연결->유라시아철도-유럽까지
    해적과 해빙의 위험도 없는 육로로 갈수있으므로
    부산 가덕도 국제공항까지 완성된다면
    부산은 동북아의 육해공-물류허브가 될 가능성이 매우높다..

  • 1 0
    결국 미국 극우유태인 군수자본이

    "군수산업유지"를 위해 만든것이 냉전체제고
    냉전체제 강화와 소비에트의 공산주의체제의 확산을 막는
    목적으로 기축통화인 달러를 제로금리로 빌려주고
    전세계 저임금비정규직을 착취하는 시스템이 바로
    당초취지와는 변질된 왜곡된 신자유주의다.
    결론은 저임금비정규직은 냉전의 부산물이고
    냉전을 끝내는 분기점이 한반도평화체제다

  • 1 0
    결국 미국과 일본의 군수산업을위해서

    "북한"이 핵을 보유하는것이 필요했고
    미국 부시(아들)대통령은 북한과의 비핵화와 경제지원약속을
    깨야했던것이고..물론 배후는 미국극우유태인 군수산업이므로
    이런 적대적공생 시스템을 끝내야
    진정한 한반도평화체제가 기능하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