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판문점선언 3주년 맞아 "북한, 대화 나서라"
"文정부 임기내에 획기적 전기 마련해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4·27 판문점 선언 3주년을 맞아 "남북이 다시 대화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재가동할 발판을 마련하자"며 북한에 대화를 호소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판문점 선언 합의 실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화를 복원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화 단절의 장기화는 한반도 평화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은 남북 공통의 궁극적인 목표로, 북측도 한반도 다시 평화의 봄바람이 불 수 있도록 빗장을 열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홍익표 정책위의장도 "북미 대화 교착과 남북 대화 중단 등으로 한반도 평화로 나아가는 길이 여러 가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그럼에도 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는 선택의 문제가 아닌 반드시 함께 이뤄내야 될 우리의 소중한 목표"라고 가세했다.
허영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외교를 통한 국제사회와의 공조는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이에 기대어 상황이 좋아지기만을 기다릴 수는 없다"며 "문재인 정부 임기 내에 획기적인 전기 마련이 필요하다. 국내 정치권에서도 필요하다면 남북관계 진전의 의지를 확실히 표명해야 한다"며 국회의 판문점선언 비준을 주장했다.
이어 "판문점선언이 남긴 과제들이 우리 앞에 산적해있다. 남북 연락채널 복구, 이산가족 상봉, 종전선언, 한반도 비핵화를 통해 비가역적 평화에 도달해야 한다"며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도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판문점 선언 합의 실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화를 복원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화 단절의 장기화는 한반도 평화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은 남북 공통의 궁극적인 목표로, 북측도 한반도 다시 평화의 봄바람이 불 수 있도록 빗장을 열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홍익표 정책위의장도 "북미 대화 교착과 남북 대화 중단 등으로 한반도 평화로 나아가는 길이 여러 가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그럼에도 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는 선택의 문제가 아닌 반드시 함께 이뤄내야 될 우리의 소중한 목표"라고 가세했다.
허영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외교를 통한 국제사회와의 공조는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이에 기대어 상황이 좋아지기만을 기다릴 수는 없다"며 "문재인 정부 임기 내에 획기적인 전기 마련이 필요하다. 국내 정치권에서도 필요하다면 남북관계 진전의 의지를 확실히 표명해야 한다"며 국회의 판문점선언 비준을 주장했다.
이어 "판문점선언이 남긴 과제들이 우리 앞에 산적해있다. 남북 연락채널 복구, 이산가족 상봉, 종전선언, 한반도 비핵화를 통해 비가역적 평화에 도달해야 한다"며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도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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