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윤석열 37.2%, 이재명 21.0%. 격차 확대
윤석열, 가상대결서 누구와 붙든 과반 우세
19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로 지난 16일 전국 성인 1천11명을 대상으로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윤석열 전 총장이 37.2%로 선두였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21.0%로, 윤 전 총장보다 16.2%포인트로 뒤쳐졌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율은 11.0%에 그쳤다.
이 지사와 이 전 대표 지지율을 합쳐도(32%), 윤 전 총장 지지율을 추월하지 못하는 셈이다.
이는 <리얼미터>가 JTBC 의뢰로 지난 10~11일 조사때 윤석열 36.3%, 이재명 23.5%, 이낙연 12.3%였던 것과 비교하면 윤 전 총장은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반면 이 지사와 이 전 대표는 추가하락한 양상이다.
이밖에 홍준표 무소속 의원 5.9%,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5.0%,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3.2%,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2.4%, 정세균 국무총리 2.4%,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2.2% 순이었다. 부동층은 5.3%(없음 2.4%, 잘 모름 2.9%)였다.
윤석열 전 총장은 이들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도 모두 과반 우위를 보였다.
윤석열-이재명 가상대결에서는 윤석열 51.1%, 이재명 32.3%였다.
윤석열-이낙연 가상대결에서도 윤석열 51.6%, 이낙연 30.1%였다.
이 또한 앞서 JTBC 의뢰 조사때 윤석열-이재명 가상대결시 윤석열 47.4%, 이재명 36.0%, 윤석열-이낙연 가상대결시 윤석열 50.9%, 이낙연 31.4%였던 것과 비교하면 격차가 더 벌어진 수치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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