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9조3천억, '어닝 서프라이즈'
영업익 44.19% 급증. 갤럭시 S21 판매 호조
삼성전자가 1분기에 시장의 예상을 크게 웃도는 9조3천억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7일 1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65조원, 영업이익 9조3천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48%, 영업이익은 44.19%나 증가한 수치다.
매출의 경우 역대 최대치였던 지난해 3분기(66조9천600억원)에 버금가는 수준이며, 영업이익은 8조9천억원으로 예상됐던 시장의 전망치(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다.
지난해 4분기 실적(매출 61조5천500억원, 영업이익 9조500억원)도 넘어섰다.
삼성전자가 이날 부문별 실적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시장에서는 한파에 따른 미국 오스틴 공장 가동 중단 등으로 반도체가 고전한 부분을 스마트폰과 TV·가전 등 세트 부문이 만회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1분기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IM) 부문의 예상 영업이익이 갤럭시 S21 판매 호조 등으로 4조3천억원 안팎으로 분기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7일 1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65조원, 영업이익 9조3천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48%, 영업이익은 44.19%나 증가한 수치다.
매출의 경우 역대 최대치였던 지난해 3분기(66조9천600억원)에 버금가는 수준이며, 영업이익은 8조9천억원으로 예상됐던 시장의 전망치(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다.
지난해 4분기 실적(매출 61조5천500억원, 영업이익 9조500억원)도 넘어섰다.
삼성전자가 이날 부문별 실적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시장에서는 한파에 따른 미국 오스틴 공장 가동 중단 등으로 반도체가 고전한 부분을 스마트폰과 TV·가전 등 세트 부문이 만회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1분기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IM) 부문의 예상 영업이익이 갤럭시 S21 판매 호조 등으로 4조3천억원 안팎으로 분기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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