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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시켜 한푼 달라더니, 이제는 정의당에 한표 구걸"

국민의힘 "거저 달라며 구걸한다고 해결될 일 아냐"

국민의힘은 6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노회찬 버스'를 타고 정의당 지지층에 지원을 호소한 데 대해 "안면몰수하고 정의당에게 하는 표 구걸로뿐이 안 보인다"고 힐난했다.

박기녕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정청래 의원 시켜 한 푼 달라더니, 이제는 정의당에 한 표 달란다"고 비꼬았다.

정청래 민주당 의원이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박영선에 총알이 필요하다"며 '깨시민'에게 10만원씩 정치후원금을 긴급요청한 것을 함께 싸잡아 비아냥댄 것.

그는 "정치 후원금도, 소중한 한 표도, 모두 서울 시민에게 진정성을 보여드리고 난 후에야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것"이라며 "거저 달라며 구걸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 민주당이 구태정치를 넘어선 구걸 정치까지 하고 나서는 모습에서 참담함을 느낀다"고 비꼬았다.

이준석 전 최고위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예전에 위성정당으로 뒤통수 치고 헤어진 정의당에게 이러면 이건 2차 가해죠"라고 박 후보를 힐난했다.

김근식 송파갑 당협위원장 역시 페이스북을 통해 "박영선 후보가 다급한 모양"이라며 "상대가 싫다는데도 무작정 구애하는 건 스토킹같은 몹쓸 짓"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세상이 자기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착각하는 건가. 자기가 원하는 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오만함이냐"며 "정의당이 민주당 2중대라고 들이대지 마시라"로 덧붙였다.
김화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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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2 0
    내곡동 이해충돌 핵심은 누가먼저계약을

    하자고 했는가에 있다.
    30년이상 방치된땅에서 누군가 경작을 20년정도
    했다면 땅의 소유권을 주장할 근거가 생기지만
    땅의 점유자와 월세계약을 하면 점유자는 세입자가 되고
    내곡동 개발정보를 미리 알고한 이해충돌 계약이 되므로
    오세이돈은 땅의 점유자가 먼저 계약을 하자고했다는 거짓말을
    하는것 아닌가?..

  • 1 0
    TBS뉴스공장 2021-03-31

    내곡동에서 방치된 토지에 농작물을 경작하는 주민들은
    퇴거하라고 할까봐서 오세이돈에게 먼저 계약을 하자는 말을
    하지못했다고 증언하는데
    오세이돈은 왜 토지에 농작물을 경작하던 주민들이 먼저
    계약을 하자고 했다는 거짓말을 할까?
    오세이돈이 그린벨트 해제에 대한 생각을 했다면
    법적인 이해충돌문제가 있기때문이 아닐까?

  • 1 0
    그러니까 사회생활 5년정도에

    "20억 앨시티 초고층 아파트를 누가 살수있냐고?..
    그리고 로얄층 매물이 2번씩이나 우연히 나올수있나?..
    네거티브라고 말하는 홍씨는 지금 박형준후보를
    엿먹이고있는것 맞지?..

  • 1 0
    그러니까 사회생활 5년정도에

    20억 앨시티 초고층 아파트를 누가 살수있냐고?..
    그리고 로얄층 매물이 2번씩이나 우연히 나올수있나?..
    네거티브라고 말하는 홍씨는 지금 박형준후보를
    엿먹이고있는것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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