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윤석열 28.3%, 이재명 22.2%, 이낙연 10.8%
53.9% "내년대선때 정권교체돼야"
1일 SBS <8뉴스>에 따르면, 여론조사업체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0~31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내년 대선에서 누구를 찍겠냐'고 물은 결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8.3%로 선두였다.
이어 이재명 경기지사 22.2%,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10.8%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윤 전 총장의 경우 60세 이상에서. 이 지사의 경우 30·40대에서 지지세가 두드러졌다.
정치 성향별론 보수층은 윤 전 총장, 진보층은 이 지사 지지세가 강한 반면, 중도층에서는 팽팽했다.
바람직한 대선 결과에 대해선 야당으로의 정권 교체 53.9%, 여당의 정권 재창출 35.2%로, 정권 교체 여론이 절반을 넘었다.
가장 중요하게 부각될 대선 이슈로는 부동산·경제 문제란 응답이 절반 가까이 차지해 가장 많았고, 사회 불공정·부조리 척결과 코로나19 방역, 대북 및 북핵 대응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전화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당률은 21.4%,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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