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기관] 文-민주당 또 '최저' 경신. 서울-부산 삼엄
이재명도 동반하락해 윤석열에 선두자리 내줘
4개 여론조사업체 공동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또다시 추락, 최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질 서울과 부산에서는 문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이 급락하며 '정권 심판론'이 압도적으로 높아져, 정부여당을 신음케 하고 있다.
25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업체에 따르면, 22~24일 전국 성인 1천10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3%포인트 하락한 36%로 나타났다.
이는 조사가 시작된 지난해 7월 이래 최저치 경신이다. 종전의 최저치는 전주의 39%였다. 이들 4개 업체 공동조사는 그간 다른 조사기관들에 비해 문 대통령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었다
반면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4%포인트 오른 57%로 종전 최고치를 경신하며, 부정-긍정 격차가 21%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
특히 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의 경우 부정평가는 62%로 6%포인트 오른 반면, 긍정평가는 33%로 3%포인트 하락하면서 부정-긍정 격차가 29%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
마찬가지로 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질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도 부정평가는 62%로 5%포인트 급등한 반면, 긍정평가는 7%포인트 급락한 27%를 기록, 부정-긍정 격차가 35%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도 28%로 전주보다 2%포인트 하락하며 30%선이 무너졌다. 이 역시 4개 업체 조사 이래 최저치로, 30%대가 깨진 것도 처음이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1%포인트 오른 27%로 민주당과의 격차를 1%포인트로 좁혔다.
서울의 지지율은 국민의힘 34%, 민주당은 23%로 국민의힘이 11%포인트 차이로 크게 앞섰다.
4.7 재보선과 관련해서도 '국정운영에 대한 심판을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정권심판론이 52%로, 과반을 기록했다.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국정안정론은 34%에 그쳤다.
2월 4주까지만 해도 3%포인트 우위에 있던 국정안정론은 이달초 LH사태 이후 정권심판론에 밀리기 시작하더니, 금주 격차가 18%p까지 벌어졌다.
특히 보궐선거가 치러질 서울과 부울경에서도 정권심판론이 각각 62%, 52%로 국정안정론(서울 31%·부울경 36%)을 크게 웃돌았다.
차기 대선후보 조사에서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윤 전 총장 지지도는 전주와 마찬가지로 23%였으나, 이 지사 지지율이 3%포인트 하락한 22%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내줬다.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전주와 같은 10%였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26.6%,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특히 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질 서울과 부산에서는 문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이 급락하며 '정권 심판론'이 압도적으로 높아져, 정부여당을 신음케 하고 있다.
25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업체에 따르면, 22~24일 전국 성인 1천10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3%포인트 하락한 36%로 나타났다.
이는 조사가 시작된 지난해 7월 이래 최저치 경신이다. 종전의 최저치는 전주의 39%였다. 이들 4개 업체 공동조사는 그간 다른 조사기관들에 비해 문 대통령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었다
반면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4%포인트 오른 57%로 종전 최고치를 경신하며, 부정-긍정 격차가 21%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
특히 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의 경우 부정평가는 62%로 6%포인트 오른 반면, 긍정평가는 33%로 3%포인트 하락하면서 부정-긍정 격차가 29%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
마찬가지로 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질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도 부정평가는 62%로 5%포인트 급등한 반면, 긍정평가는 7%포인트 급락한 27%를 기록, 부정-긍정 격차가 35%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도 28%로 전주보다 2%포인트 하락하며 30%선이 무너졌다. 이 역시 4개 업체 조사 이래 최저치로, 30%대가 깨진 것도 처음이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1%포인트 오른 27%로 민주당과의 격차를 1%포인트로 좁혔다.
서울의 지지율은 국민의힘 34%, 민주당은 23%로 국민의힘이 11%포인트 차이로 크게 앞섰다.
4.7 재보선과 관련해서도 '국정운영에 대한 심판을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정권심판론이 52%로, 과반을 기록했다.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국정안정론은 34%에 그쳤다.
2월 4주까지만 해도 3%포인트 우위에 있던 국정안정론은 이달초 LH사태 이후 정권심판론에 밀리기 시작하더니, 금주 격차가 18%p까지 벌어졌다.
특히 보궐선거가 치러질 서울과 부울경에서도 정권심판론이 각각 62%, 52%로 국정안정론(서울 31%·부울경 36%)을 크게 웃돌았다.
차기 대선후보 조사에서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윤 전 총장 지지도는 전주와 마찬가지로 23%였으나, 이 지사 지지율이 3%포인트 하락한 22%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내줬다.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전주와 같은 10%였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26.6%,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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