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측 '검증 예상질문' 300개, 박근혜측 150개
19일 각각 1백개 항목 놓고 한나라당 검증청문회
검증 국면의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나라당의 이명박-박근혜 검증청문회가 19일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명박 진영은 3백개, 박근혜 진영은 1백50개의 예상질문을 놓고 철저한 사전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박 선대위의 박형준 대변인은 18일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이몽룡입니다'와 인터뷰에서 검증청문회 준비와 관련, "3백개의 예상질문을 만들어 놓고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선대위의 김재원 의원도 같은 프로와의 인터뷰에서 "1백50개의 예상질문을 만들어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집중적으로 검증 공세를 받아온 이명박 후보측이 2배나 많은 질문을 만들어 준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발언인 셈.
한편 19일 검증청문회는 송지헌 아나운서의 사회로 오전에는 박근혜 후보, 오후에는 이명박 후보를 상대로 각각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청문회 과정은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청문회에선 안강민 검증위원장과 이주호 검증위 간사 등 13명의 검증위원들이 그간 이, 박 후보와 관련해 접수된 제보내용과 언론에 보도된 각종 의혹 등에 대해 후보당 1백개의 항목을 질문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후보당 반나절 청문회를 통해 과연 세간의 의혹을 사고 있는 의문들에 대한 명백한 해명이 가능할지에 대한 의구심이 적잖아 과연 청문회가 한나라당 의도대로 '의혹 씻김굿'이 될지는 지켜볼 일이다.
이명박 선대위의 박형준 대변인은 18일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이몽룡입니다'와 인터뷰에서 검증청문회 준비와 관련, "3백개의 예상질문을 만들어 놓고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선대위의 김재원 의원도 같은 프로와의 인터뷰에서 "1백50개의 예상질문을 만들어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집중적으로 검증 공세를 받아온 이명박 후보측이 2배나 많은 질문을 만들어 준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발언인 셈.
한편 19일 검증청문회는 송지헌 아나운서의 사회로 오전에는 박근혜 후보, 오후에는 이명박 후보를 상대로 각각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청문회 과정은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청문회에선 안강민 검증위원장과 이주호 검증위 간사 등 13명의 검증위원들이 그간 이, 박 후보와 관련해 접수된 제보내용과 언론에 보도된 각종 의혹 등에 대해 후보당 1백개의 항목을 질문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후보당 반나절 청문회를 통해 과연 세간의 의혹을 사고 있는 의문들에 대한 명백한 해명이 가능할지에 대한 의구심이 적잖아 과연 청문회가 한나라당 의도대로 '의혹 씻김굿'이 될지는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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