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10월 금강산 정상회담 제의 보도는 오보"
"우리도 北 영변 핵시설 폐쇄 발표 전 통보 받아"
청와대는 16일 북한이 영변 핵시설을 폐쇄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 검증감시단이 본격적인 폐쇄검증 활동에 들어간 것과 관련, "2.13 합의 이행의 긍정적인 진전으로 평가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정부는 이번 북한의 조치가 한반도 비핵화를 궁극적 목표로 하는 2.13 합의와 다음 단계 이행을 가속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 6자 수석대표회의 및 향후 6자회담에서 각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영변 핵시설 폐쇄 사실을 미국 측에만 사전 통보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선 "정부는 북측의 영변 핵시설 폐쇄사실이 공식 발표되기 전 적절한 경로를 통해 별도로 통보받았다"고 일축했다.
그는 또 정부가 오는 10월 금강산 남북정상회담을 북측에 제의할 것이란 일부 보도에 대해서도 "근거없는 보도"라고 일축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정부는 이번 북한의 조치가 한반도 비핵화를 궁극적 목표로 하는 2.13 합의와 다음 단계 이행을 가속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 6자 수석대표회의 및 향후 6자회담에서 각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영변 핵시설 폐쇄 사실을 미국 측에만 사전 통보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선 "정부는 북측의 영변 핵시설 폐쇄사실이 공식 발표되기 전 적절한 경로를 통해 별도로 통보받았다"고 일축했다.
그는 또 정부가 오는 10월 금강산 남북정상회담을 북측에 제의할 것이란 일부 보도에 대해서도 "근거없는 보도"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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