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에서 패배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패배를 시인하는 대신 고위각료들을 자르기 시작, 트럼프 대통령이 패닉적 심리상태에 빠져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CNN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보니 글릭 국제개발처(USAID) 부처장을 전격 해임하고 존 바사 처장대행을 부처장 대행에 임명했다.
글릭 부처장은 이날 오후 2시45분께 같은 날 오후 5시까지 그만두라는 통지를 받았으나 이를 거부했고, 그러자 트럼프는 당장 나가라며 곧바로 해임했다. 구체적 해임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트럼프는 닐 채터지 연방 에너지규제위원회 위원장도 강등시키고 동료 위원인 제임스 댄리를 위원장에 임명했다. 채터지 위원장은 화석연료 사용을 옹호하는 트럼프와는 달리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포용해왔다.
트럼프의 이같은 숙청은 자신의 대선 불복에 동조하는 측근들이 거의 없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의 대선 불복에 동조하는 이들은 백악관 선임보좌관인 장녀 이방카와 사위 제러드 쿠슈너 등 자신의 가족들에 불과하다. 대다수 참모들은 어떤 수단을 동원하더라도 패배를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받아들이고 있다.
<WP>는 "대선 후 숙청이 시작됐다"며 글릭 부처장 경질은 충성도가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고위관리에 대한 축출 작업의 첫 사례라고 해석했다. <폴리티코>는 트럼프의 다음 타깃으로 크리스토퍼 레이 연방수사국(FBI) 국장, 마크 에스퍼 국방부 장관 등 그간 트럼프와 불화를 빚어온 인물들을 꼽기도 했다.
하지만 대다수 참모들은 트럼프의 숙청에 개의치 않는 분위기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CNBC에 출연해 "평화로운 정권 이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 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민주주의이고, 우리는 법치를 준수하며, 대통령도 그렇게 할 것"이라며 트럼프에게 패배 시인을 압박했다.
대선에서 승리를 거둔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이날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체이스센터에서 행한 대국민 연설을 통해 "우리는 이 레이스를 분명한 과반으로 이길 것이고 선거인단 300명 이상을 확보하는 길로 가고 있다"며 조지아주, 펜실베이니아주에서의 대역전을 거론한 뒤, "우리는 우리가 이 나라에서 지난 244년간 입증해 온 것을 또다시 입증하고 있다. 민주주의가 작동한다는 것"이라며 사실상 대선 승리 선언을 했다.
바이든은 그러면서 "여러분의 표는 개표될 것이고 사람들이 이를 막으려고 얼마나 열심히 시도하든 신경 쓰지 않는다"며 트럼프에게 패배 승복을 압박했다.
과연 일각에서 전망하듯,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역사상 최초로 대선 패배를 시인하지 않는 '찌질한 대통령'이라는 진기록까지 남길지 지켜볼 일이다.
트럼프 "바이든 승리 주장한 주에 ,대해 법적인 조치 진행할 것" "투표용지 워터마크 사용 밝혀" http://www.kp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55702 - 미국 대선 '부정선거 논란' - 미국 보안국 "투표용지에 워터마크 찍어 놓았다"고 이제서야 밝혀
한국선거부정 의혹을 미국까지가서 미친듯이 주장한것은 완벽한 인터넷망과 주민증 지문정보로 신용카드사용동선까지 CCTV로 추적되는 한국IT시스템에서는 불가능한 한국선거부정이 아니라 선거관리가 엉망이고 인터넷망도 부실한 미국선거부정을 말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웃음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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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후의 세계정세가 어떨까? 급속히 적그리스도의 체제로 이행되리라고 본다. 아닐까? . 적그리스도시스템은, 총 7年인데, 전 3年반은 쫌 느슨한 간보기 단계이고, 후 3年반은 본격적인 대 환란이 시작되는 단계이다. . 이 7年이 시작되기 전에, 은혜구원에 동참한 사람들은 ‘휴거’되어 이 땅에 없다. . 100% 은혜구원.. !! 좁을까, 넓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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