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정의용, 볼턴 회고가 어떻게 사실 왜곡했는지 밝혀라"
“김정은의 '1년내 비핵화'는 가짜 어음"
윤상현 무소속 의원은 22일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회고록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판문점 정상회담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서 '1년내 비핵화'를 약속받았다고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말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왜 이런 허망한 보증과 약속이 난무했나, 이젠 국민 앞에 설명해야 한다”며 문 대통령에게 해명을 촉구했다.
20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지낸 윤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김정은이 약속했다는 ‘완전한 비핵화’는 완전한 사기극이었다. 이 가짜 어음을 유통시켜 북한 비핵화라는 세계적인 과업을 부도낸 책임자들이 여전히 청와대와 정부에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영변 해체가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 단계에 접어드는 것'이라는 청와대의 주장은 김정은의 가짜 비핵화 의지를 전파한 일 만큼이나 김정은을 일방적으로 옹호하고 변호하는 것이었다”며 "도대체 왜 그랬나? 불투명하고 지엽적인 비핵화 시늉만으로 제재 완전 해제라는 막대한 보상을 챙겨 달아나려는 북한의 의도를 청와대가 앞장서 채워주려 한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그러면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오늘 국민소통수석의 대독 브리핑을 통해 볼턴의 회고 내용을 사실 왜곡이라며 백악관에 조치를 요청했는데 참으로 궁색하고 민망한 대처”라며 “사실 왜곡이라면 어떤 부분이 어떻게 왜곡됐는지 본인이 직접 기자회견에서 답하면 된다. 왜 침묵하고 회피하냐”고 비판했다.
20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지낸 윤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김정은이 약속했다는 ‘완전한 비핵화’는 완전한 사기극이었다. 이 가짜 어음을 유통시켜 북한 비핵화라는 세계적인 과업을 부도낸 책임자들이 여전히 청와대와 정부에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영변 해체가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 단계에 접어드는 것'이라는 청와대의 주장은 김정은의 가짜 비핵화 의지를 전파한 일 만큼이나 김정은을 일방적으로 옹호하고 변호하는 것이었다”며 "도대체 왜 그랬나? 불투명하고 지엽적인 비핵화 시늉만으로 제재 완전 해제라는 막대한 보상을 챙겨 달아나려는 북한의 의도를 청와대가 앞장서 채워주려 한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그러면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오늘 국민소통수석의 대독 브리핑을 통해 볼턴의 회고 내용을 사실 왜곡이라며 백악관에 조치를 요청했는데 참으로 궁색하고 민망한 대처”라며 “사실 왜곡이라면 어떤 부분이 어떻게 왜곡됐는지 본인이 직접 기자회견에서 답하면 된다. 왜 침묵하고 회피하냐”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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