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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등교개학이야말로 생활방역 성공의 시금석"

"학부모 무거운 마음 잘 알아", "재난지원금 효과 현실화"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하루 앞으로 다가온 대규모 등교개학과 관련, "학부모님들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불안이 가시지 않은 상황 속에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부모님들의 무거운 마음을 잘 알고 있다. 정부의 마음도 같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오랫동안 미루다가 시행되는 등교 개학이야말로 생활방역의 성공 여부를 가늠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노래방, PC방 등 감염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정부와 지자체도 방역 조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지만 학생들도 서로의 안전을 위해 감염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출입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교사, 학부모, 학생은 물론 지역사회 모두가 방역의 주체"라며 "모두가 힘을 모아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낼 때 K-방역이 또 하나의 세계 표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의 위협이 두렵지만 우리의 일상을 멈춰 세울 수 없다"며 "우리의 방역 역량과 축적된 경험으로 볼 때 우리는 새로운 일상을 충분히 감당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자신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대상가구의 95%가 신청한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선 "재난지원금의 목적 중 하나였던 소비 진작의 효과가 현실화되고 있다"며 "국민들께서 어려운 국민 경제에 보탬이 되기 위해 재난지원금을 적극적으로 소비해 주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기부자들에게는 "결국은 일자리인데, 지금과 같은 비상 상황에서는 정부의 재정만으로 감당하기 어렵다. 국민 여러분의 기부가 일자리를 지키거나 일자리를 잃은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비든, 기부든, 그 뜻이 하나로 모아져 함께 어려운 시기를 건너는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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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2 0
    크리스천의 이름으로(5일후 주일)

    요한 계시록 17장과 18장에 나오는 짐승(적그리스도666) 위에 탄 여자(음녀)는 로마 카톨릭(바티칸)입니다.

    공중 권세를 가진 멸망의 아들 적그리스도(세계 대통령,666,짐승)는 카톨릭(음녀)과 손을 잡지만 카톨릭은 나중에 버림을 받습니다.

    천주교인들(신부와 수녀를 포함)은 기독교로 개종하기를 바랍니다!!!

  • 2 0
    크리스천의 이름으로(제2요나의 표적)

    이단중의 이단 신천지는 무너져라! 신천지에서 나와서 장로교등등으로 옮기세요!

    그런데 추수꾼은 천사들이라고 신약성경의 마태복음 13장 39절에 나왔으니 한 번 찾아 보세요! 스마트폰 성경앱에서 추수꾼으로 말씀검색을 해보세요!!!

  • 2 0
    크리스천의 이름으로(사도 빌립)

    아인슈타인은 만년에 특수상대론이 틀렸다고 고백(특수상대론은 신기루라고 고백)했다고 시립도서관에 있던 독일인이 쓴 책에서 읽었죠.

    아인슈타인의 빛을 쫓는 사고실험은 틀렸습니다. 아인슈타인이 빛을 쫓아서 빛의 속도와 같아진다고 할 때 아인슈타인이 질량을 가지고 있으므로 빛의 속도와 같아질 수 없습니다.(2009년에 발견했음)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 0 1
    니가 뭐 한 게 있다고?

    니가 뭐 한 게 있다고?

    깝치지말고 그냥 짜져 있어라...
    정은경본부장만 믿는다.

    너는 조국이나 윤미향 지키기에 올인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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