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취임 3년 文대통령 지지율 62%
미래통합당 26.1%로 또 최저치 경신
11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로 지난 4~8일 어린이날(5일)을 제외한 나흘 동안 전국 성인 2천515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지난주 대비 1.4%포인트 오른 62.0%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3.0%포인트 내린 32.4%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은 1.6%포인트 증가한 5.6%.
권역별로는 광주·전라(7.1%포인트↑, 72.7%→79.8%, 부정평가 15.6%), 대구·경북(3.3%포인트↑, 51.3%→54.6%, 부정평가 37.4%)에서, 연령대별로 40대(3.0%포인트↑, 67.5%→70.5%, 부정평가 27.1%)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에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1.5%포인트 빠진 43.7%로 나타났다.
미래통합당 역시 1.9%포인트 하락한 26.1%로 창당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어 정의당 5.9%(0.9%포인트↑), 열린민주당 5.3%(0.7%포인티↑), 국민의당 3.4%(0.8%포인트↓), 민생당 2.3%(0.1%포인트↑), 기타정당 2.4%(0.9%포인트↑) 순이었다.
무당층은 1.5%포인트 늘어난 10.9%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4.3%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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