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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개헌선도 어렵다? 엄살 떠느라 그렇겠지"

김용태도 "무슨 염치로 큰절하며 살려달라 하나. 국민 믿을 뿐"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 선대위원장은 13일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읍소전략에 나선 것과 관련, "엄살 떠느라 그렇겠지"라고 일축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충북 충주시 공용버스터미널 앞에서 지원유세를 마친 후 만난 기자들이 '박형준 위원장이 개헌저지선 확보도 어렵다는 판세분석을 하고 있다'고 묻자 "누가 그런 얘기를 하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기자들이 '지역구에서 100석이 안 나오고 80석이 나온다는 분석을 당내에서나 기사 등에서 하고 있다'고 재차 묻자, 김 위원장은 "그런 얘기는 다 부질없는 것"이라며 "결과를 보고 해야지, 이런저런 얘기는 소용이 없다"고 답했다.

구로을 지역에 출마한 김용태 의원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황교안 대표 등이 큰절을 올리며 읍소전략에 나선 데 대해 "무슨 염치로 국민에게 큰절하며 살려달라 하겠습니까. 큰절한다고 국민이 우리를 살려주시겠습니까"라며 "지금은 오직 국민을 믿을 뿐"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께서 미래통합당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살릴 것이라 믿습니다"라며 "한국 경제 이대론 안 된다고 '투표로 국민의 무서움을 보여주실 것'이라 믿을 뿐입니다. 두려운 것은 오직 국민뿐입니다. 믿을 것 또한 국민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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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3 0
    두드러기면제

    쥐박이부역자.순실이집사뇬 똥꼬빨다가.
    선거막판에 큰절하고
    끝나면 개지랄들하는당.

  • 15 0
    모르쇠

    상습범들...
    불리하다 싶으면 큰절하고
    눈물 짜는 쌩쑈로 국민들에
    게 읍소하는 게 몸에 밴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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