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이명박, 한나라 후보 될 지도 불확실하면서..."
이명박의 '호남-충청-수도권 연대' 제안 일축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호남-충청-수도권 연대론'을 펴며 민주당과 국민중심당과 연대 의사를 밝힌 데 대해 심대평 국민중심당 대표가 27일 "아직 한나라당 대선후보도 아니면서..."라며 일축했다.
심대평 대표는 27일 오전 SBS라디오 ‘백지연의 SBS라디오전망대’와 인터뷰에서 이 전시장의 제안에 대해 “이 전 시장은 현재로서 그 당에서 후보자로 선정될 지, 어떨지 아직 불확실한 상황 아니냐”며 “그런 공식적인 제안을 할 입장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심 대표는 이어 “지금 현재로 보면 결국 검증 정국에 몰려있는 수세를 탈피하기 위해서 경선용 발언을 한 것이 아니냐”며 이 전시장 제안을 경선용 발언으로 폄하한 뒤, “전국을 상대로 해야 할 텐데 타당에 대해서 말할 때에는 앞으로 조금 더 겸손해질 필요가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 “어떤 얘기를 해도 중요한 것은, 대통령이 되려고 하면 전국을 어떻게 균형발전 시킬 것인지, 전국을 어떻게 아우를 것인지, 화합을 시킬 것인지를 걱정해야지 세를 모으기 위해서 정치적 수사를 앞세워서 국민 앞에 국가 경영에 대해서 비전을 제기하지 않고, 다른 말로 표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거듭 비판했다. 그는 “개발 시대의 향수에 빠져 있는 그러한 보수 포퓰리즘을 가지고 21세기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수는 없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라고 이 전시장의 대선 공약을 비난하기도 했다.
심대평 대표는 27일 오전 SBS라디오 ‘백지연의 SBS라디오전망대’와 인터뷰에서 이 전시장의 제안에 대해 “이 전 시장은 현재로서 그 당에서 후보자로 선정될 지, 어떨지 아직 불확실한 상황 아니냐”며 “그런 공식적인 제안을 할 입장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심 대표는 이어 “지금 현재로 보면 결국 검증 정국에 몰려있는 수세를 탈피하기 위해서 경선용 발언을 한 것이 아니냐”며 이 전시장 제안을 경선용 발언으로 폄하한 뒤, “전국을 상대로 해야 할 텐데 타당에 대해서 말할 때에는 앞으로 조금 더 겸손해질 필요가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 “어떤 얘기를 해도 중요한 것은, 대통령이 되려고 하면 전국을 어떻게 균형발전 시킬 것인지, 전국을 어떻게 아우를 것인지, 화합을 시킬 것인지를 걱정해야지 세를 모으기 위해서 정치적 수사를 앞세워서 국민 앞에 국가 경영에 대해서 비전을 제기하지 않고, 다른 말로 표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거듭 비판했다. 그는 “개발 시대의 향수에 빠져 있는 그러한 보수 포퓰리즘을 가지고 21세기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수는 없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라고 이 전시장의 대선 공약을 비난하기도 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