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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당 탈당파 7명, "손학규 지지" 선언

김부겸, 안영근, 정봉주 등 손 캠프 특보단 활동키로

범여권내 손학규 계열로 알려진 무소속 김부겸 의원을 비롯해 열린우리당 탈당파 초재선 의원 7명이 25일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한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손학규 전 지사를 범여권 대선 후보로 공개지지하며 향후 특보단으로 활동할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김부겸 의원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손 전 지사에 대한 의원들의 지지 의사를 확인했고 오전 9시30분 공식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지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부겸, 김동철, 신학용, 안영근, 조정식, 한광원, 정봉주, 김동철 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손 전 지사를 선언하는 의원들은 김부겸 의원 외에도 김동철, 신학용, 안영근, 조정식, 한광원, 정봉주 의원 등이며 광주가 지역구인 김동철 의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수도권이 지역구인 의원들이다.

이와 관련해 수도권의 한 의원은 1차 지지 선언외에도 후속으로 다른 의원들의 손 전 지사 지지 선언이 뒤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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