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세 “18대 총선 대전 대덕 출마”
김원웅 열린당 의원과 맞대결
천영세 민주노동당 원내대표가 13일 대전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내년 18대 총선에서 자신의 고향인 대전 대덕구에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천 의원은 이날 “내년 총선은 대선 못지않게 중요한 전환점으로 지속적으로 총선을 겨냥해 주민들과 함께 지역정치활동을 펴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기성정치권에 대해 국민들은 냉소와 불신을 넘어 절망상태”라며 “원내활동과 진정성을 확인하는 순간 지지가 모아지리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전 대덕구는 열린우리당 김원웅 의원의 지역구다.
이에 앞서 민노당은 이영순 의원이 지난 4월 16일 울산 남구 지역구 출마의사를 밝히는 등 현 비례대표 의원들 대부분이 내년 총선에서 지역구 도전 의사를 밝히고 있다.
단병호 의원은 경북 포항, 강기갑 의원은 경남 사천, 현애자 의원은 제주, 최순영 의원은 경기 부천에서의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고 심상정, 노회찬 의원은 서울 강북과 수도권 신도시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노당은 당헌당규를 통해 비례의원의 연임을 금지하고 있다.
천 의원은 이날 “내년 총선은 대선 못지않게 중요한 전환점으로 지속적으로 총선을 겨냥해 주민들과 함께 지역정치활동을 펴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기성정치권에 대해 국민들은 냉소와 불신을 넘어 절망상태”라며 “원내활동과 진정성을 확인하는 순간 지지가 모아지리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전 대덕구는 열린우리당 김원웅 의원의 지역구다.
이에 앞서 민노당은 이영순 의원이 지난 4월 16일 울산 남구 지역구 출마의사를 밝히는 등 현 비례대표 의원들 대부분이 내년 총선에서 지역구 도전 의사를 밝히고 있다.
단병호 의원은 경북 포항, 강기갑 의원은 경남 사천, 현애자 의원은 제주, 최순영 의원은 경기 부천에서의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고 심상정, 노회찬 의원은 서울 강북과 수도권 신도시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노당은 당헌당규를 통해 비례의원의 연임을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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