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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황교안 가학적", 정의당 "얼치기 초짜"

황교안의 3당회담 역제안에 발끈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과의 여야 3당대표 회동 후 단독회담을 요구한 것에 대해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이 반발했다.

장정숙 민주평화당 원내대변인은 5일 논평을 통해 "황 대표는 '3당 회동 직후 단독회담'을 고집하며 청와대 제안을 거부했다"며 "그러니까,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은 이유불문하고 빠지라는 말이다. 별도 단독회담이라는 이기적 목적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끝내 소수당에게 모멸감을 안기겠다는 가학성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황 대표의 이런 요구는 타당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상식에도 어긋난다"며 "청와대 손을 빌려 소수당 뺨이나 치겠다는 속셈이라면 역시 자유한국당은 '구제불능 정당' 아닌가"라고 반발했다.

정호진 정의당 대변인도 "도대체 자신들을 얼마나 대단한 VIP라고 여겨서 단독회담을 고집하는지 모르겠다"며 "국회는 몇 달째 공전 중인 마당에 대화의 끈조차 잡지 않는 것은 정치인으로서 얼치기 초짜라는 것을 인증하는 꼴밖에 되지 않는다"고 원색비난했다.

그는 이어 "이 같은 강짜로 대통령과 동등한 위상이라는 것을 지지자들에게 각인시켜 확고한 대선주자 반열에 등극하고 싶겠지만 결국 국민들에게 ‘자유한국당은 상종 못할 집단’이라는 인상만 남기게 될 것"이라며 "그렇게 대한민국이 걱정이라면 대선용 쇼는 그만하고 자당 의원들을 국회로 복귀시켜 뭐라도 하는 것이 맞다"고 국회 등원을 촉구했다.
이영섭 기자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0 0
    천도수

    교활한놈
    어디서 못된것만 배워가지고
    지가먼데...군번도 없는 새끼가
    그냥 찍으러저 있어라
    교활이 없으면 나라는 더 잘돌아간다

  • 9 0
    추경이 내수살리고 경제를 살린다

    한국 IMF외환위기 전에는 내수가70% 였는데..
    IMF이후 수출과 수입이 커지고 내수비율은
    30%이하로 낮아졌다..
    일본이 20년 경기침체와 국가부채비율이 100%넘지만..
    문제가 안생기는 이유는 내수비중이 크고..
    일본의 부채는 일본국민들이 은행에 저축한 돈이므로
    한국 IMF때 처럼 IMF의 외화지원이 필요없기때문이다..

  • 7 0
    문재인정부의 추경은

    이명박근혜때처럼..돈이 부동산시장으로가서
    은행계좌숫자로만 존재하는게 아닌..
    실제 소비에 쓰이는 예산이며..
    스태그플레이션이 아니라..소비증가로 돈이 순환되어
    경기부양에 동반하는..정상적인 인플레이션이 되므로..
    결론은 금리인하는 하지말고 추경은 반드시 해야한다..

  • 9 0
    자한당은 개그콘서트 그만하고

    민생경제에 필수적인 추경통과 시켜야한다..
    그나마 국회세비값을 하는것이므로..
    그리고..
    패스트트랙은 국민들이 이미 찬성한것이니
    떙깡부리지말고..
    국민들이 직접민주주의할때 천수백만이 모여서
    표결하는 국회를 만드는것은 불가능하므로
    국회의원을 뽑은것이지 개그보려고 뽑은게
    결코 아니다..

  • 11 0
    공수특전사 출신 대통령하고~

    군대도 안간
    찌질이시키하고 독대?
    격이 어울리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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