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신고 녹취록 전문] "만신창이가 됐어요"
"지금 가게 앞에 쫙 깔려 있습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보복폭행이 있었던 지난 3월9일 새벽 0시 5분 서울경찰청 112 상황실에 보복폭행의 실상을 상세히 제보한 녹취록이 이상배 한나라당 의원에 의해 21일 공개됐다. 다음은 녹취록 전문.<편집자 주>
한화 관련 신고접수 녹취내용(2007.03.09 00:05:57. 01:34)
접수자 : 예, 경찰입니다.
신고자 : 예, 여기 북창동 서울클럽인데요.
접수자 : 북창동...
신고자 : 예, 서울클럽인데요.
접수자 : 북창동 몇 번지는 모르구요?
신고자 : 예, 알고 있습니다.
접수자 : 서울클럽.
신고자 : 룸싸롱이에요, 룸싸롱.
접수자 : 예 말씀하세요.
신고자 : 예 어저께 사실 저기 근게, 가게 회식이 있었습니다. 근데 거기서 사소하게 싸움이 붙었는데, 근데 그 맞은 상대방이 한화그룹 회장 둘째 아들인데, 그래가지고 그래 갖구선 저희 직원들을 데리고 가서 지금 쇠파이프로 막 뚜르더 패고 그랬어요, 지금.
접수자 : 지금이요?
신고자 : 예, 지금 가게에, 지금.
접수자 : 클럽 안에 있어요?
신고자 : 예, 예 지금 다 깔려 있습니다. 제가 지금 신고한거 아닌 것처럼 해야되거든요.
접수자 : 아 그럼 서울클럽 안에 있는 거에요?
신고자 : 예, 예.
접수자 : 손님이 직원들을 지금 직원들을 패고 있다 이거지요?
신고자 : 지금은 아직은 안패구요. 지금은 안패구요. 두드려 패구 데리고 온 거에요. 지금 지금 가게 앞에 쫙 깔려 있습니다. 지금.
접수자 : 아 아 손님이 직원들을 위협하는 거에요, 그럼 뭐에요, 두드러 팼다는 거에요, 폭행을 했다는 거에요?
신고자 : 폭행을 했죠. 만신창이가 됐어요. 지금 하나는 눈이 안보이고, 갈비뼈가 부러진 것 같구요.
접수자 : 그럼 서울클럽 앞으로 보내주면 돼요?
신고자 : 예 글구 지금 클럽 쪽 깔려 있어여 지금.
접수자 : 그러니까 서울클럽 안으로 보내줘야 돼요? 클럽 안으로?
신고자 : 아니 그건...
접수자 : 예 알았어요 알았어. 경찰관 보내 볼게요.
한화 관련 신고접수 녹취내용(2007.03.09 00:05:57. 01:34)
접수자 : 예, 경찰입니다.
신고자 : 예, 여기 북창동 서울클럽인데요.
접수자 : 북창동...
신고자 : 예, 서울클럽인데요.
접수자 : 북창동 몇 번지는 모르구요?
신고자 : 예, 알고 있습니다.
접수자 : 서울클럽.
신고자 : 룸싸롱이에요, 룸싸롱.
접수자 : 예 말씀하세요.
신고자 : 예 어저께 사실 저기 근게, 가게 회식이 있었습니다. 근데 거기서 사소하게 싸움이 붙었는데, 근데 그 맞은 상대방이 한화그룹 회장 둘째 아들인데, 그래가지고 그래 갖구선 저희 직원들을 데리고 가서 지금 쇠파이프로 막 뚜르더 패고 그랬어요, 지금.
접수자 : 지금이요?
신고자 : 예, 지금 가게에, 지금.
접수자 : 클럽 안에 있어요?
신고자 : 예, 예 지금 다 깔려 있습니다. 제가 지금 신고한거 아닌 것처럼 해야되거든요.
접수자 : 아 그럼 서울클럽 안에 있는 거에요?
신고자 : 예, 예.
접수자 : 손님이 직원들을 지금 직원들을 패고 있다 이거지요?
신고자 : 지금은 아직은 안패구요. 지금은 안패구요. 두드려 패구 데리고 온 거에요. 지금 지금 가게 앞에 쫙 깔려 있습니다. 지금.
접수자 : 아 아 손님이 직원들을 위협하는 거에요, 그럼 뭐에요, 두드러 팼다는 거에요, 폭행을 했다는 거에요?
신고자 : 폭행을 했죠. 만신창이가 됐어요. 지금 하나는 눈이 안보이고, 갈비뼈가 부러진 것 같구요.
접수자 : 그럼 서울클럽 앞으로 보내주면 돼요?
신고자 : 예 글구 지금 클럽 쪽 깔려 있어여 지금.
접수자 : 그러니까 서울클럽 안으로 보내줘야 돼요? 클럽 안으로?
신고자 : 아니 그건...
접수자 : 예 알았어요 알았어. 경찰관 보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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