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지에 가장을 잃은 유족의 슬픔과 고통을 생각해본다. 조사는 중단됐지만 폭로로 찍힌 범죄자 낙인은 오히려 지울수 없고 유족은 이 짐을 지고 살아가야한다. 만약 유족중 감수성 예민한 사춘기 아이가 있다면, 친구들이 "쟤 아빠가~" 또는 "니네 아빠가 ~" 라고 할때, 그 수치심을 어떻게 감당할수 있을까? 아이들에게 부끄런짓 좀 하지 말자. 니들이 인간이냐?
2011년 12월23일 오후 1시40여분 경, 쓰러진 모친이 있던 을지병원에 갔던 정봉주가, 나꼼수 녹음하는 합정동 스튜디오로 돌아와 거기서 나꼼수 멤버들과 함께 있는 사진 보세요.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594758017542223&id=100010240900963&_rdr ㅎ.ㅎ
음담패설은 친구들이나 가까운 사람들간에 흔히 있는 일입니다. 추행이 어디까지였고 어디까지가 얼마나 나빴는지 계량할 수 없지만 알려져야한다고 봅니다. 객관적인 판단이 필요합니다. 추행은 아주 나쁜 짓이고 반드시 처벌 받아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미투가 난발되어서도 안 됩니다. 증거가 없거나 스스로 찾아가 여러차례 추행당했다 하면 당한 사람이 나쁜 것입니다.
인간은 자고로 자신과의 욕망과 싸우면서 살아간다. 쥐바기는 돈의 욕망에서 실패한자요, 이 교수는 엉뚱한 욕망을 떨치지 못하여 결국 죽음을 택하였다. 조민기와 이분은 그래도 양심은 살아있어 그나마 연민의 정을 느끼게한다. 허나 돈박이는 양심도 없고 오직 사기와 거짓만이 존재한다. 돈 명박은 명예도 어른의 가치도 상실 한 가장 추잡하고 가련한 영혼이다. 아멘!
의혹의 진워를 떠나 가해자든 피해자든 신상공개는 신중해야 한다. 2차피해는 가해자로 지목된 A 주변에서도 일어난다. 최근 죽음의 길을 간 두A의 가족을 보라. 폭로된 의혹과 아무 상관 없는 그들이 범죄자의 가족이란 짐을 지고 겪어야할 고통은 무엇이냐? A의 가족중 누군가 수치심에 겨워 죽음을 택하는 일이 벌어지고 나서야 이 더러운 미투질을 멈추려느냐?
A는 폭로 목적을 분명히 밝혔는데도 폭로할 동기가 없다면서 제멋대로 객소리 늘어놨더라. 말짱헛소리. 지 무덤판 첫 보도 A씨는 7년 전 일을 밝히는 이유에 대해선 정 전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를 거론하며 "이런 파렴치한 사람에게 그런 큰 일을 맡길 수 없잖아요. 서울시는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데, 이 사람이 가장 위험한 사람이니까요"라고 말했다.
기레기 집단 프레시안에게 임무하나를 준다. 장자연 사건을 다시 파헤쳐서 기레기 집단이라는 오명을 씻기 바란다. 세월이 지나긴 했지만 가해자로 지목된 자들이 버젔이 살아있고, 얼마든지 파헤칠 수 있다. 정봉주씨 잡는 방식으로 한다면 프레시안이 국민의 관심사인 장자연 사건을 낱낱히 파헤칠 것이다. 프레시안의 저력을 믿는다. 화이팅.....
미투는 언론사가 장사하기 딱 좋은 건이다 성이라는 요소 있어 말초적이고 가해자의 사회적 지위라는 요소 있어 눈길 끌기에 좋다 피해자의 주장만으로 기사 써도 비난 받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까지 이런 마당에 언론이 장사 안 하게 생겼나 미투열기 식어야 미투장사도 끝난다 한동안은 어렷 죽어나갈 듯
한국의 미투운동은 이상한 곳으로 흘러가고 있다. 원래 미투운동은 가해자의 권력이 너무나 커서 법도 뭐도 도저히 소용이 없을거 같은 상황에서 하는 일종의 사회적 고발이다. 그런데 한국의 미투운동은 모든 사회적, 사법적 시스템을 무시하고 일단 마녀사냥식 언론몰이부터 시작한다. 이거 문제 없는가? 자살이 성추행 성폭행에 대한 적절한 처벌인가? 언론이 문제다
우리 옛 조상들은 자살은 살인행위로 보았다. 이는 그 어떻한 이유에서든지 신이 우리에게 준 몸, 즉 내 몸이라고 해서 함부로 마음데로 다루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자신의 몸을 잘 다스리지 못하여 저지런 범죄 행위는 반성하고 자기 성찰로 피해자에게 사과해야하는 것이지 자살로 모면하거나 회피해서는 안되는 일이다. 좀 떳떳하게 대처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