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한반도 운전자론'? 현실은 한반도 왕따”
“최근 북한도 문재인 패싱, 대북정책 재고하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9일 “이 정부는 한반도 운전자론을 내세우며 대북정책을 주도하겠다는 취지지만 현실은 문재인 패싱론”이라고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현실은 미국도 중국도 문재인 패싱을 하고 있고 최근 북한의 태도도 문재인 정부를 패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 정부가 내세우고 있는 한반도 운전자론은 어떻게 보면 한반도 왕따론으로 정리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는 한반도 왕따론으로 전개되는 이 상황에 대해 다시 한번 대북정책을 재고해주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태흠 최고위원도 “북한의 도발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안이한 안보관이 갈수록 전입가경”이라며 “북한이 서해5도 점령 훈련을 하는 것은 우리를 핵인질로 삼아 미국과 직접 대화를 하겠다는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청와대는 북한 도발에 대한 공식 성명 한마디 없이 민주당 의원들을 불러 한가하게 오찬 환담을 했다”며 “문 대통령과 민주당 의원들은 북한의 도발보다 곰탕을 먹어야 할 이유와 반찬을 왜 김치, 깍두기 밖에 안주는지가 더 중요하느냐”고 박용진 민주당 의원 글을 힐난하기도 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현실은 미국도 중국도 문재인 패싱을 하고 있고 최근 북한의 태도도 문재인 정부를 패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 정부가 내세우고 있는 한반도 운전자론은 어떻게 보면 한반도 왕따론으로 정리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는 한반도 왕따론으로 전개되는 이 상황에 대해 다시 한번 대북정책을 재고해주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태흠 최고위원도 “북한의 도발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안이한 안보관이 갈수록 전입가경”이라며 “북한이 서해5도 점령 훈련을 하는 것은 우리를 핵인질로 삼아 미국과 직접 대화를 하겠다는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청와대는 북한 도발에 대한 공식 성명 한마디 없이 민주당 의원들을 불러 한가하게 오찬 환담을 했다”며 “문 대통령과 민주당 의원들은 북한의 도발보다 곰탕을 먹어야 할 이유와 반찬을 왜 김치, 깍두기 밖에 안주는지가 더 중요하느냐”고 박용진 민주당 의원 글을 힐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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