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이낙연, 부인그림 대작 의혹에 "정말 심각한 모욕"

정태옥 한국당 의원, 문자제보 바탕으로 대작의혹 질의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25일 자유한국당이 아내의 그림 대작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전혀 사실과 다른 대단히 심각한 모욕"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이틀째 속개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정태옥 자유한국당 의원이 "제보를 받았는데 전시된 작품이 중견작가 가필과 대작으로 밝혀져 작품성이 떨어지고, 그런 많은 작품이 양산됐다고 한다"고 질의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 후보자는 "제가 심지어 집에서 잠도 안 자고 늘 그림 그리는 것을 보는 사람인데 정말로 심각한 모욕"이라고 거듭 불쾌감을 나타냈다.

이에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세밀하고 치열하게 하는 것은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다만 사실확인을 어느정도 해야 질의할 수 있는 것"이라며 "문자로 들어온 건 따로 비공개로 확인을 거친 후 공개발언을 하는 게 필요하다고 보는데 너무 과도하다고 생각한다"고 정 의원을 비판했다.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수준낮은 신상털기와 카더라 방송 등 정확하지 않은 것으로 후보자를 비하하거나 그 가족을 모독하는 건 의원 품위를 위해 지양해 줬으면 좋겠다"고 가세했다.
정진형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0 0
    종자

    우리적폐끼리

  • 2 1
    청문위원...니들 깨끗한지 털어보자

    얼마나 깨끗한 넘들이길래....그리 씹나?
    만일 털어서 죄 있으면.....낙선운동이다...
    죄 있는 놈은....청문의원 자격 없다.

  • 0 14
    하여간 옛말 틀린거 없다

    암탉이 나대면 집안이 망한다더니

    자고로

    계집들은 그저 집안에 쳐박혀 밥이나 하는게 장땡

    무슨 여류화가니 뭐니하며 빨빨거리고 돌아댕겨봐야

    남편 출세길만 망치는 존재

  • 15 1
    지나가는인

    정태옥 의원인가 저 사람은 제티비씨 토럼회때도 헛소리 하다가 되치기 당하더니 이젠 아주 헛소리에 맛들렸네?
    다음 선거때 한번봅시다 어찌될지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