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 계속 인상하면 아시아경제 위기 경고
_모건스탠리 경고, “한국과 중국은 모범적 통화정책 펴”
앤디 시에 모건스탠리 아시아-태평양지역 이코노미스트는 20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지속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경우 아시아 국가의 거시 경제가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앤디 시에는 보고서를 통해 "FRB의 추가적인 금리 인상은 아시아 국가의 통화 약세를 초래하고, 통화 약세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속화시키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아시아 국가는 인플레이션 속도를 금리 사이클이 따라가고 있지 못하고 있다"면서 "아시아 중앙은행은 긴축 통화 정책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와 관련 "아시아 국가는 성장을 너무 지향한 나머지 인플레이션과 자산 버블에 문제에 대해 방심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특히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이 높은 인플레이션을 기록하고 있고, 향후 통화가치 약세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그러나 한국과 중국의 경우 다른 아시아 국가와는 달리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의 경우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현재 4%에서 4.5~5%대의 중립적 수준으로 인상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어 인플레이션과 자산 버블 문제를 방지하는 바람직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판단했다.
앤디 시에는 보고서를 통해 "FRB의 추가적인 금리 인상은 아시아 국가의 통화 약세를 초래하고, 통화 약세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속화시키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아시아 국가는 인플레이션 속도를 금리 사이클이 따라가고 있지 못하고 있다"면서 "아시아 중앙은행은 긴축 통화 정책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와 관련 "아시아 국가는 성장을 너무 지향한 나머지 인플레이션과 자산 버블에 문제에 대해 방심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특히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이 높은 인플레이션을 기록하고 있고, 향후 통화가치 약세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그러나 한국과 중국의 경우 다른 아시아 국가와는 달리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의 경우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현재 4%에서 4.5~5%대의 중립적 수준으로 인상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어 인플레이션과 자산 버블 문제를 방지하는 바람직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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