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문재인 1번가' 해적사이트, 우리와 무관"
"민주당, 우리를 고발하라. 우리도 궁금하다"
장진영 국민의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재인 선거대책위원회의 정책쇼핑몰인 '문재인1번가'가 인기라는 것도 몰랐다. 그런데 이것을 본뜬 해적 사이트(moon1st.net)가 있고, 이 사이트가 바로 안철수 후보의 주소로 연결되고 있다는 사실을 민주당 논평을 보고 알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민주당에서 안 후보측의 도메인 파킹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안철수 후보를 비난하기 전에, 민주당은 즉각 고발하라"며 "우리도 궁금하다. 고발하지 않으면 문재인 후보와 민주당의 자작극이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 답하길 바란다"고 맞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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