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최순실 10조, 독일역사상 최대비리라니? 나라망신 참혹"
"朴대통령과 최순실 일가의 오래된 범죄, 수면위로 떠올라"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번 수사가 독일 역사상 최대의 비리 수사가 될 거라고 하니 세계적인 나라망신도 헌정파괴 만큼이나 참혹하다"고 개탄했다.
그는 이어 "이제 박근혜 대통령과 이어진 최순실 일가의 오래된 범죄가 점차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초기 씨앗자금이 된 돈은 어떻게 모았으며, 가담한 사람들은 누구인지, 그 과정에서 권력의 비호가 어떻게 작동했는지 하나하나 규명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과거의 망령이 미래를 집어삼킨 참혹한 현실"이라며 "이 게이트를 철저히 규명하는 것은 과거의 망령에서 벗어나는 것이며, 누적된 불법을 단죄하고 그 장물을 국고로 환수하는 것이 정의를 바로세우는 길"이라며 특검에게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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