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비료지원 선박 27일 첫 출항
남북장관급 회담서 합의된 30만톤 중 일부
정부의 대북 비료지원선이 27일 첫 출항한다.
통일부는 26일 보도 자료를 통해 "대북지원 비료 30만톤 전달을 위해, 베트남 선적인 '롱비엔호'가 복합비료 6,500톤을 싣고 27일 오후 2시경 여수항에서 남포항으로 출항할 예정"이라며 "제 2항차 선박은 복합비료 6,000톤을 싣고 이달 30일 여수항에서 남포항으로 출항한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어 "이후 수송일정은 선박 수배 등 내부절차가 진행되는 대로 구체적으로 확정하고,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북한에 비료를 전달할 예정"이라며 "북측과 합의한 항구별 수송물량은 남포 17.2만 톤, 해주 5.8만 톤, 원산 1.5만 톤, 흥남 2.6만 톤, 청진 2.9만 톤"이라고 밝혔다.
앞서 우리 측은 지난 2일 남북장관급 회담에서 인도적 지원을 위한 비료 30만 톤을 약속했으며 빠르면 6월 말경 지원이 완료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비료지원비는 지난 22일 제 182차 교류협력추진협의회에서 기금 집행 안이 의결된 바 있다. 비료지원선에는 대한적십자사 인도인원 4인이 동승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26일 보도 자료를 통해 "대북지원 비료 30만톤 전달을 위해, 베트남 선적인 '롱비엔호'가 복합비료 6,500톤을 싣고 27일 오후 2시경 여수항에서 남포항으로 출항할 예정"이라며 "제 2항차 선박은 복합비료 6,000톤을 싣고 이달 30일 여수항에서 남포항으로 출항한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어 "이후 수송일정은 선박 수배 등 내부절차가 진행되는 대로 구체적으로 확정하고,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북한에 비료를 전달할 예정"이라며 "북측과 합의한 항구별 수송물량은 남포 17.2만 톤, 해주 5.8만 톤, 원산 1.5만 톤, 흥남 2.6만 톤, 청진 2.9만 톤"이라고 밝혔다.
앞서 우리 측은 지난 2일 남북장관급 회담에서 인도적 지원을 위한 비료 30만 톤을 약속했으며 빠르면 6월 말경 지원이 완료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비료지원비는 지난 22일 제 182차 교류협력추진협의회에서 기금 집행 안이 의결된 바 있다. 비료지원선에는 대한적십자사 인도인원 4인이 동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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