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통과가 확실하다고 판단될 때 탄핵안 발의"
"한달이 될지 두달이 될지 그건 모른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가 끝나고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탄핵가능한 숫자가 확보돼야 한다. 부결될 걸 왜 발의하느나"고 반문했다.
기자들이 이에 '이번주 중 가능한가'라고 묻자, 그는 "아니다. 한달이 될지 두달이 될지 그건 모른다"고 답했다.
그는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 32명이 전날 박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데 대해서도 "공동발의를 해준다는건지, 탄핵 절차 진행을 찬성한다는 건지, 어느정도 수준의 의사표현인지 봐야. 저쪽 사정을 몰라서…"라고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