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모임 "한미 FTA는 경제쿠데타"
"미국과 협상 중단한 말레이시아가 시사점 줘"
민생정치모임이 26일 "정부의 한미 FTA졸속 협상은 민의를 외면한 경제쿠데타이고 제 2의 을사늑약"이라며 즉각적인 협상 중단을 촉구했다.
정성호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현안브리핑을 통해 "현재 진행된 협상은 국익이 불분명하고 손실은 구체적이며 외국투자자에 국권을 넘겨주는 내용이 다수 포함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우리나라와 비슷한 시기에 미국과 FTA 체결을 추진하던 말레이시아가 미국의 요구에 대해 국민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사실상 협상을 중단했다는 점은 시사 하는 바가 크다"며 "다시 한 번 협상중단과 국민적 대토론을 거쳐 차기정부에서 추진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민생모임이 제안한 한미 FTA 협상결과와 국회 대응을 위한 제 정당-원내단체 연석회의에 각 정파의 즉각적인 참여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정성호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현안브리핑을 통해 "현재 진행된 협상은 국익이 불분명하고 손실은 구체적이며 외국투자자에 국권을 넘겨주는 내용이 다수 포함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우리나라와 비슷한 시기에 미국과 FTA 체결을 추진하던 말레이시아가 미국의 요구에 대해 국민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사실상 협상을 중단했다는 점은 시사 하는 바가 크다"며 "다시 한 번 협상중단과 국민적 대토론을 거쳐 차기정부에서 추진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민생모임이 제안한 한미 FTA 협상결과와 국회 대응을 위한 제 정당-원내단체 연석회의에 각 정파의 즉각적인 참여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