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가 11일 국정을 농단한 최순실씨에 대해 "찌라시를 통해 최순실 이름이 나와서 알고 있을 뿐”이라고 말해 빈축을 자초했다.
황교안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최순실게이트 긴급현안질문때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적으로든 사적으로든 최순실을 알았나”라고 묻자 “연으로 아는 것은 전혀 없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찌라시를 본 시기에 대해선 “여러 찌라시들 중에 이야기가 나오는데 최순실 이야기도 나온다. 몇 차례 봤다. 다 기억하지 못한다"며 즉답을 피하면서 "최순실은 전혀 모르는 자”라고 강조했다.
황 총리 답변을 들은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즉각 페이스북을 통해 “황교안 총리는 찌라시를 통해 최순실을 알았다고 합니다. 언제인가는 모르겠다 합니다”라며 “대한민국 총리도 찌라시를 보는군요. 대통령께서 찌라시에나 나온다고 했으니 총리도 보셔야죠. 짜라시 공화국임을 재확인했습니다”라고 비꼬았다.
한편 황 총리는 이날 이재정 의원이 '샤머니즘'을 상징하는 오방색 끈과 함께 문체부가 제작한 오방색 관련 내용이 담긴 달력을 건네자 "뭐하는 것이냐"며 버럭 화를 냈다.
그러자 이 의원은 '정부가 (달력을) 제작해 배포했는데 무슨 내용인지 봐라. 기다리겠다'고 말하자 황 총리는 10여초간 이 의원을 째려보았다.
이 의원은 “발행인이 누구인지 보라”라며 “부지불식간에 우주의 기운을 받고 있었다. 우주의 기운을 설명하는 오방무늬가 있다. 최순실이 관료사회까지 지배했다는 사실이 끔찍하지 않은가”라고 꼬집었고, 이에 대해 황 총리는 “대통령은 샤머니즘을 믿지 않을 것이다.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말씀하셨다. 저도 샤머니즘을 믿는 게 아니라 전통 문화에 대해서 문체부가 소개한 것으로 이해가 된다”고 맞받았다.
이 의원은 이에 "총리님은 검사가 아니다. 증거를 요구하거나 노려보거나 안하무인적 태도로 답변하면 안 된다”라고 질책했고, 정세균 국회의장도 "총리는 국무위원 자격으로 나와 의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으니 적절히 답변해 달라"고 지적했다.
지금 박지원 급해졌어 이명박 형 이상돈의 사돈인것도 알려졌고 전두환 형 전경환의 오른팔 이었던 과거도 실실 해외교표 증언으로 나오고 박근혜 이정현이랑 내통했다는 증거도 나오고 사람들은 그러지 왜 박지원이 그에 대한 답은 박지원이란 인간은 원래 그런 인간이여 김대중 대통령이 과거 힘들었을때 도와준 사람이라 내치치 못할꺼란걸 알고 이용해 먹었던 인간 아닌가
애초에 총리나 장관을 건너뛰고 차관과 비서관들이 설치는 청와대와 내각 꼬라지를 보고도 최순실의 존재를 의심하지 않았단 말인가? 황교안은 무슨 정신박약자 쯤 되나? 내각과 청와대가 상식적이고 합법적이고 공식적인 방향으로 굴러가지 않는다는 게 너무도 명약관화했는데 당신은 도대체 그 속에서 뭘 한건가? 알고도 모른 채 그냥 이름만 걸고 있었던 가?
총리 권한 운운하지 마라 ...담마진. 내각을 통할한다는 총리가 법무부장관, 검찰총장한테 보고한번 하라고 못하고 밥이나 축낸 관료충이 아니더냐...부끄러워할 자격도 없다...한강물에 쳐 들어가라... 순실이한테,,영태한테...문고리들한테 농락당한 국민의 기분을 아느냐...담마진도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한 소감을 말해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