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새누리, 옥시사태 방치한 것 반성부터 해야"
"국회 차원의 대응은 6월 원구성 이후 최우선 과제로 다루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새누리당이 뒤늦게 청문회 등 국회차원의 대책에 나서자는 것은 환영하지만 왜 19대 국회에서는 방치했는지 반성하는 게 먼저 아닌가”라고 힐난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신임 원내대표단 회의에서 “가습기 살균제 문제는 더민주가 19대 국회에서 환노위 등 상임위에서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을 강구하자고 제안한 사항이다. 장하나·은수미 의원이 법안도 발의하고 상임위에 수차례 걸쳐 호소했지만 새누리당이 외면한 사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본회의가 열리는)19일 국회 차원의 특위가 만들어진다 해도 19대 국회는 자연스레 해산돼 20대 국회에서 다시 기구를 구성해야 하는 폐단이 있다”며 “이에 국회 차원의 본격 대응은 6월 원구성 이후 최우선 과제로 다루자고 여야에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의 무관심, 소비자 피해를 외면하는 행태는 반드시 바로 잡아야한다. 어떻게 하다가 국민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유해 상품이 버젓이 판매 되고 유통되는지에 대해 반드시 책임 따져 묻겠다”며 “이 과정에서 연구 기관과 연구원들의 모럴헤저드가 있었는지, 법률 기관 조력과 왜곡이 있었는지 꼼꼼히 따져 확고한 대책을 국회 차원에서 강구할 것”이라고 별렀다.
한편 그는 김정은 북한 제1비서의 ‘세계 비핵화 노력’ 발언에 대해선 “한마디로 어불성설이다. 핵무장을 계속하면서 비핵화 추진하는 이중적 태도를 용납할 수 없는 말”이라며 “이것은 한반도의 평화를 해치는 노선"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그러나 한편으로 핵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제재와 압박만으로 핵무기를 폐기할 수는 없기에 외교적 방법이 동원돼야 한다”며 “6자회담 틀에서 북한의 핵폐기를 설득하는 외교적 노력과 채널을 확보해 병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신임 원내대표단 회의에서 “가습기 살균제 문제는 더민주가 19대 국회에서 환노위 등 상임위에서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을 강구하자고 제안한 사항이다. 장하나·은수미 의원이 법안도 발의하고 상임위에 수차례 걸쳐 호소했지만 새누리당이 외면한 사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본회의가 열리는)19일 국회 차원의 특위가 만들어진다 해도 19대 국회는 자연스레 해산돼 20대 국회에서 다시 기구를 구성해야 하는 폐단이 있다”며 “이에 국회 차원의 본격 대응은 6월 원구성 이후 최우선 과제로 다루자고 여야에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의 무관심, 소비자 피해를 외면하는 행태는 반드시 바로 잡아야한다. 어떻게 하다가 국민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유해 상품이 버젓이 판매 되고 유통되는지에 대해 반드시 책임 따져 묻겠다”며 “이 과정에서 연구 기관과 연구원들의 모럴헤저드가 있었는지, 법률 기관 조력과 왜곡이 있었는지 꼼꼼히 따져 확고한 대책을 국회 차원에서 강구할 것”이라고 별렀다.
한편 그는 김정은 북한 제1비서의 ‘세계 비핵화 노력’ 발언에 대해선 “한마디로 어불성설이다. 핵무장을 계속하면서 비핵화 추진하는 이중적 태도를 용납할 수 없는 말”이라며 “이것은 한반도의 평화를 해치는 노선"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그러나 한편으로 핵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제재와 압박만으로 핵무기를 폐기할 수는 없기에 외교적 방법이 동원돼야 한다”며 “6자회담 틀에서 북한의 핵폐기를 설득하는 외교적 노력과 채널을 확보해 병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